영암군, 월출산 담은 기념우표 발행

2024-10-18 11:42:54 게재

장군바위 풍경 등 2종

국립공원박람회 기념해

영암군 기념 우표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사진 영암군 제공

장군바위와 마애여래좌상 등 월출산 수려한 풍경과 전국 국립공원 깃대종이 담긴 한정판 기념우표가 출시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해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우표는 ‘월출산의 풍경’과 ‘국립공원 깃대종’ 등 모두 2종이다.

월출산 풍경은 장군바위 등 사계와 문화자원 사진, 영암군 상징 3종이 담긴 우표 14개로 구성했다. 국립공원 깃대종은 전국 14개 국립공원 깃대종 동물 14종 그림을 우표로 제작했다.

기념 우표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장 영암굿즈샵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모두 출동하는 전시 및 홍보공간에서 전국 국립공원을 보고 느낄 수 있다. 또 초등학생이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 열기구를 타보는 이색체험 ‘월출산 스카이 벌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임혜섭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전담팀장은 “이번 우표는 국내 첫 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한정판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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