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선정
2024-10-18 15:25:43 게재
사업비 25억원 확보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서경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교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서경대는 이번 교육 사업을 위해, 올해 교육부와 KERIS의 교실혁명선도교사 연수를 주도했던 ‘더나은미래교육연구소’ ‘한국미디어교육’과 함께 하기로 했다.
충청·강원지역은 2023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한 ‘해오름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교육공익법인 ‘21세기교습 및 상담기법연구회’ ‘서울사립학교장회 산하 서울교육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질 높은 디지털 혁신 교육을 하기로 했다.
강선미 서경대 사업단장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지수 강화를 위해 사업의 선도과정 프로그램 개발 참여 및 자문 경험을 가진 초·중등 선도교사들을 구성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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