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영어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 업그레이드

2024-10-18 15:35:38 게재

전용 태블릿 없어도 학습 가능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최근 회원 전용 영어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18일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사의 음성인식 엔진을 도입, 학습자가 말하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이전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분석하게 됐다. 또 학습자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틀릴 경우 스마트베플리 앱 화면에 색깔로 표시돼 학습자는 이를 즉시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선생
윤선생 스마트베플리 앱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틀린 부분을 색깔로 표시해준다. 사진 윤선생 제공

윤선생 회원은 집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직접 학습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전용 기기 구입, 기간 약정이 없는 스마트베플리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자사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