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책다른 구독, 유아·초등 저학년 과정 공개
유아 누리과정, 초등 교과 내용 연계 커리큘럼 구성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유초등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의 유아, 초등 저학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커리큘럼은 4~5세 과정인 ‘누리과정 필독서’와 8~10세 과정인 ‘초등 레벨업’ 단계로, 각각 유아 표준 교육 내용인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 과정을 연계해 구성했다.
각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향후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 읽기 동기를 부여하고 필수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독서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필독서에는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한걸음 먼저 과학탐구’가, 초등 레벨업 과정에는 ‘늑대별 책방’,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 웅진씽크빅 어린이 대표 전집이 선별됐다.
책다른 구독은 선공개한 ‘한걸음 먼저(6~7세)’ 시리즈에 더해 4세 유아부터 10세 초등생까지 구독할 수 있는 전집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대상 연령을 더욱 확장하고, 개인 특성 및 취향, 고객 피드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AI 추천 커리큘럼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석호 웅진씽크빅 구독서비스TF팀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생각하는 뇌 근육을 키웠을 때 학습 능력과 창의력이 더욱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웅진씽크빅이 44년간 개발한 도서 중에서도 연령대에 맞게 특별히 엄선한 책만으로 구성된 만큼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다른 구독은 전집을 통해 유초등 시기 올바르게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웅진씽크빅이 지난 8월 특별 기획한 서비스다. 필독 전집 낱권 4권, 도서와 연계된 워크북 1권을 고객의 문 앞까지 월마다 배송해주며, 화상 교육채널 ‘라이브올’을 통한 월 1회 독후활동 수업과 어린이 오디오북 ‘딸기콩’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