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금융결제원과 현장 직무체험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금융결제원 금융 결제연구소(소장 고원상)와 협력해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주관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금융결제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급결제 시스템의 이해 △미래 글로벌 금융산업의 방향 △금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시스템 △오픈API플랫폼 등 금융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금융결제원은 1986년에 설립된 지급결제 전문 기관으로, 어음 교환과 지로 제도를 확립하고 금융 공동망을 구축해 자금 결제와 금융 정보 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금융회사와 금융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금융, 공공 그리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은 오픈뱅킹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혁신 현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항 및 코딩 능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취업 준비 전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서울과기대 ITM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와 간편 송금 기능의 데이터 활용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최근 트렌드와 내부 시스템 등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금융결제원과 같은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기업 및 산업 분야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24년도에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이 다양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job.seoul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