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속가능한 혁신’ 주제 공동워크숍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 … 독일 호헨하임대와 공동학술연구 협력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가 최근 함께 국내외 대학 연구자들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riving Innovation: Navigating Capability, Policy and RIS for Sustainable Growth’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 서울대, 서강대, 독일 호헨하임대, 대만 국립 칭화대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혁신 정책, 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뒤 토론을 펼쳤다.
인하대는 워크숍과 함께 독일 호헨하임대학교와 방문·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하기도 했다.
호헨하임대는 바이오 분야, 혁신경제학·바이오경제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인하대와 호헨하임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간의 공동연구, 학생 교류의 정기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보강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경제주체”라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기초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의 융합분야(CRC)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전보강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