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 디지털교육·IR 전공 신설
디지털교육·IR 전문가 양성 및 재교육 목적
11월 1일부터,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 접수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교육대학원(원장 김미영)은 디지털 대전환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혁신을 선도할 디지털교육·IR 전공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공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분야에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사회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로 부각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교육·IR 전공은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교육·IR 전공은 빅데이터, AI,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끌 디지털교육(Digital Education) 전문가와 교육 기관의 전략적 기획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할 IR(Institutional Research)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호 디지털교육·IR 전공 주임교수는 “앞으로의 교육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디지털 윤리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전공 신설을 통해 교육대학원의 전공 영역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교육의 질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은 디지털교육·IR 전공을 포함해 총 6개 전공을 운영 중이며,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시립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s://gedu.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