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건국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2024-10-27 19:26:44 게재
‘청년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 정책 추진’ 강조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23일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취업준비생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 곽진영 교학부총장과 고용노동부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학생회관에 위치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학생들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컨설턴트를 직접 만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은 수시·경력직 위주로 채용하다 보니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쉬었음’ 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DB를 구축하고,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재 미취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전담 컨설턴트가 1:1로 컨설팅하고 서류·면접 탈락자에게 맞춤형으로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신청자 정보와 고용 정보를 연계하여 6만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업 졸업생과 ‘쉬었음’ 청년들에 대한 선제적인 취업 지원을 더욱 다양화해 청년들의 취업 의욕과 역량을 고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