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미래지향적 지역공동체의 배려와 공유의 일상’
인문도시사업단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문도시사업단은 ‘미래지향적 지역공동체의 배려와 공유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제19회 2024 인문주간 :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성북 전통사회의 일상을 의식주와 아동 가족생활을 주제로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과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고려대와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고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친환경 의생활 작품 전시는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기존의 제품이나 자원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활용하는 창의적인 과정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주간 중에는 폐유니폼으로 가방 만들기, 생분해 원단을 이용한 미니 에코백 만들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음식 개발 프로그램(삼계탕과 밀웜소스, 콩불고기와 밀웜, 미래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고갤러리 내외부에서 waste zero 간식 만들기, 세계 음식축제, 가족 여가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 10시부터는 고려대와 온라인(ZOOM)으로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주제로 의, 식, 주, 및 가족생활과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고려대 인문도시 사업단은 인문주간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역민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낼 것을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과 고대앞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