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대, 실버질환 연구 업무협약

2024-10-28 22:13:24 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대학교와 실버 질환과 관련해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 업무협약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대학교는 25일 실버 질환과 관련해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부산대학교 BK21 실버질환 바이오소재 활용플랫폼 혁신 인력양성팀은 지난 2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 실버질환 관련 첨단 방사선의과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 실버질환 관련 의료산업화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상호 노력 ▶ 기타 양 기관 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하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승윤 부산대학교 교수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맞춤형 방사선 바이오 연구와 의료산업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은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면 미래혁신 의료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간암 치료용 방사성 미립구의 공동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에도 대응하고 고가 치료 재료의 국산화로 국민 건강 향상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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