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2024-11-06 13:46:13 게재

16개 자치구·군 대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 남구가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남구청 청사 전경
부산 남구가 부산시 주관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부산 남구 제공

부산시는 6일 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결과 남구가 토지행정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고 밝혔다. 남구는 도로명주소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토지행정업무 중 △토지행정종합 △공시지가 △부동산중개업관리 △지적관리 △공간정보 등 세부항목들을 평가해 합산한 것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남구는 지적측량 업무처리와 지적업무 시책추진 등 지적관리 부분에서 다른 구·군에 비해 점수가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이 평가는 부산시가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토지행정업무 분야 최고 평가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에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남구는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남구는 최우수 포상금으로 170만원, 우수 포상금으로 1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국토부 표창 추천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도 전파된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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