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교통방송, 추동계 개편 실시
11일 6시부터 개편
전국 유일 교통방송인 TBN이 2024년 추동계 개편을 맞아 공익기능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서범규) TBN교통방송은 오는 11일 6시부터 추동계 개편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에서는 구선아 아나운서가 ‘굿모닝코리아(주중 06:00~06:55)’의 진행자로 복귀하고, 기존 박진희 진행자는 ‘즐거운 주말 아침(주말 06:00~07:55)’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주말 오전 10시에는 박찬송 진행자가 ‘TBN뮤직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주중 12:00~13:55)’를 비롯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코너를 집중 배치하고, 주말 새벽에 ‘TBN 명예의 전당’을 편성해 그동안 TBN이 자체 기획, 제작해 ‘한국방송대상’ 등 대외 수상작인 우수한 다큐브로그램을 재방송한다.
특히, 이번 개편부터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주중 11:00~11:55)’를 공동체라디오 관악FM(표준FM 100.3MHZ)과 공동 제작으로 서울 지역의 청취자를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김환열 TBN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추동계 개편에서는 TBN교통방송의 내실화를 더욱 키우고, 전국에서 유일한 전문 교통방송으로서 공익기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TBN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교통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