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성북문화재단–성북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성신여대 사범대학이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수정캠퍼스에서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및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와 교원양성기관의 예비교사 역량 함양 및 지역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사범대학 노석준 학장과 성북문화재단 서노원 대표,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조남억 관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류준경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지역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성신여대 예비교사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성북지역 학생의 진로 및 문화 향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이해 및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성북문화재단 산하 기관인 성북 지역의 도서관, 성북여성문화센터 등과도 상호 협력해 성북 지역 학생들의 성장은 물론 성신여대 예비교사의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노석준 성신여대 사범대학장은 “세 기관이 그동안 협력해 온 초등학생 및 노인 대상 한자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성북 지역내 학생성장 지원과 예비교사의 교육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진행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확산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성북문화재단, 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를 토대로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들의 지역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점차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