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마대상에 안병기 조교사, 송재철 기수

2024-11-14 13:00:07 게재

공정경마 시행 기여

197명 대상으로 심사

한국마사회가 ‘2024 공정대상 및 공정경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사진)을 열고 공정경마 문화확산에 나섰다. 1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공정대상은 올해 경주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정경마 시행에 기여한 최고 조교사와 기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정경마 대상 시상식.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 및 기수 197명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공정경마 인식도 △청렴성 △법규준수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의 공정대상의 영광은 안병기 조교사와 송재철 기수가 받았다.

‘경마공정성 강화’를 주제로 8~9월 진행된 공정경마 공모전에는 총 604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24건의 최종 입상작이 선정됐다.

공정대상과 함께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당선자들에게 한국마사회장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최민혁씨가 선정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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