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도 FM라디오로 TBN교통방송 청취

2024-11-16 20:45:05 게재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공동체라디오 관악FM 동시생방송

서울에서도 FM라디오로 TBN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TBN교통방송은 지난 11일 추동계 개편부터 주중 오전 11시부터 55분간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를 공동체라디오 관악FM(100.3MHz)에 동시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첫날 관악FM 안병천 대표와 동시 생방송의 의미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김보리의 뮤직카페’ 진행자인 배우 김보리씨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공동체 라디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관악구 지역주민과 전화연결로 소통을 했다.

TBN교통방송은 지난 10월 18일 관악F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 및 재난안전 캠페인 공유 등 방송협업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공동체라디오와 협업을 시도할 계획이다.

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서울권 FM라디오에 처음으로 방송한 TBN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으며, 관악FM과 동시 생방송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방송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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