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2024
기계·금속·조선·전기·화학·광산 등 최초 6개 학과 상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4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최초 6개 학과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의 이름으로 개교해 기계, 금속, 조선, 전기, 화학, 광산 등 6개 학과로 시작했다. 조형물에는 6개 학과를 상징하는 형상이 담겼다. 기계공학과를 형상화한 ‘기어’ 화학공학과를 의미하는 ‘스틸 링’ 전기공학과를 형상화한 ‘발전기 회전자’ 조선공학과를 뜻하는 ‘닻’ 금속공학과가 담긴 ‘쇳물 운반 용기’ 광산공학과를 의미하는 ‘광물탐사망치’가 조형물에 표현돼있다. 그동안 조형물은 과거 인하공과대학 기계공학관이 자리했던 인하공업전문대학 4호관 내부 로비에 설치돼 있었다. 인하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조형물 이전에 대해 인하공전과 협의하면서, 본관 좌측 외벽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인하대와 인하공전 교무위원,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단, 교수,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조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일 호주 멜버른에서 미국컴퓨터협회(ACM) 주최로 개최된 유비쿼터스 컴퓨팅 학회(Ubicomp/ISWC)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CM 유비쿼터스 컴퓨팅 학회는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글로벌 기업들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웨어러블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유비쿼터스 및 웨어러블 컴퓨팅 분야의 최신 연구를 다루는 ACM 논문집(PACM) IMWUT(Interactive, Mobile, Wearable and Ubiquitous Technologies)에 출판된 논문을 초청해 구성된다. 우수 논문상 선정 위원회는 ACM 논문집인(PACM IMWUT) 학술지 7권에 게재된 205편의 논문 중에서 연구 커뮤니티에 탁월하고 모범적인 기여를 한 8편의 논문을 선정했
전·현직 인사담당자 초청… 포트폴리오 작성부터 면접 공략까지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국민대, 성신여대, 서일대 등 서울북부지역 대학과 연합으로 온라인 취업박람회 ‘2024 언택트 커리어 피에스타’를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줌(Zoom)으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후원하고 삼육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취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첫날인 4일에는 바른진로취업연구소 금두한 대표가 ‘나 뭐 해 먹고 살지?’를 주제로 진로 및 동기부여 특강을 한다. 5일에는 CJ그룹 전 인사담당자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소개한다. 6일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전 인사팀장이 ‘취업의 블루오션: 히든챔피언 서칭 & 지원전략’ 특강을 통해 알짜 강소기업 탐색 방법과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같은 날 링크드인 한국파트너사 대표는 ‘경력직처럼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엔젤로보틱스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웨어러블 로봇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해 국내 연구진이 휠체어에서 내릴 필요 없이 로봇이 직접 걸어와서 타인의 도움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엔젤로보틱스 의장) 연구진이 하반신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새로운 버전, 워크온슈트 F1 (WalkON Suit F1)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워크온슈트는 연구팀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번 로봇은 하반신마비 중에서도 중증도가 가장 높은 ASIA-A(완전마비)레벨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현재 엔젤로보틱스의 상용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재활치료 및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과는 개발 목적이 다르다. 이미 공 교수 연구팀은 2016년에 워크온슈트1을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2020년에
‘청년창업 활성화-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6개 대학, 5개 자치구, 3개 지원기관 협약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청년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서남권 지·산·학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지난 23일 ‘청년창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서울 서남권 지⸱산⸱학 업무협약’을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앙대를 필두로 강서대·동양미래대·서울대·숭실대·총신대 등 6개 대학과 강서구청·관악구청·구로구청·금천구청·동작구청 등 5개 자치구, 서울경제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지원기관까지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서남권 지⸱산⸱학 혁신 주체들은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토대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창업지원 역할을 재정비하고,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서남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청년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 정책 추진’ 강조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23일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취업준비생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 곽진영 교학부총장과 고용노동부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학생회관에 위치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학생들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컨설턴트를 직접 만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은 수시·경력직 위주로 채용하다 보니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쉬었음’ 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DB를 구축하고,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
뇌과학, IT, 화장품 분야 교수진 강사로 참여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성남시가 마련한 ‘성남 뉴로코스메틱스 청년창업 특강’이 지난 21일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자·IT전문가·화장품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뉴로코스메틱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실습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뉴로코스메틱스 오감을 자극하라’(김규리 을지대 화장품과학전공 교수) △‘AI를 이용하여 나의 피부톤 분류’(염호준 을지대 의료공학전공 교수) △‘향기의 뇌과학 그리고 향기 산업’(문제일 DGIST 뇌과학과 교수)이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뇌파 측정 및 향료제조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향을 블렌딩하고 제품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어 염 교수는 인공지능과 개인 맞춤형 피부 분류에 따른 화장품 성분에 관해 설명하고, 고부가가치 창업 전략을 다뤘다. 문 교수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서의 향기 산업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위해 4개 기관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동대문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4년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 청년들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서울시립대 주도로 발족된 협의체로 정부, 지자체, 경제단체, 대학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서울시립대는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하반기 계획을 설명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홍보와 교육생을 위한 1:1 취업컨설팅 제공을 요청했고, 동대문구청은 오는 10월 24일 열리는 ‘2024 동대문구 취업박람회’에 3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향후 행사에서 취업 특강과 같은 프로
인하대 백성현 교수 연구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백성현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아연·공기 이차전지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기능성 전극촉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연과 산소가 각각 음극·양극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드는 아연·공기 이차전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론적으로 높은 용량, 에너지 밀도, 안정성, 친환경성, 가격 경쟁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체연료의 전기화학 촉매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는 수소·에너지 전환의 해결책으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두 셀의 공기극에서 일어나는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은 반응속도가 느려 셀 성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촉매는 대부분 비싼 귀금속으로 만들기 때문에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 인간의 두뇌는 외부 세상으로부터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기 이전부터 자발적인 무작위 활동을 통해 학습을 시작한다.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뇌 모방 인공신경망에서 무작위 정보를 사전 학습시켜 실제 데이터를 접했을 때 훨씬 빠르고 정확한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향후 뇌 기반 인공지능 및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 개발의 돌파구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뇌 모방 인공신경망 학습의 오래된 난제였던 가중치 수송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생물학적 뇌 신경망에서 자원 효율적 학습이 가능한 원리를 설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중치 수송 문제는 생물학적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 개발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난제로, 현재 일반적인 인공신경망의 학습에서 생물학적 뇌와 달리 대규모의 메모리와 계산 작업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다. 지난 수십 년간 인공지능의 발전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제프리 힌튼가 제시
신간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구독경제와 모바일, 기업 생존전략”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이 대학 소속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고우넷에서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우넷(대표이사 허범무)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대종 교수는 2025년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전망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미국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에 가장 큰 변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시 한국은 고관세에 직면하게 된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모든 기업은 구독경제와 온라인 확대가 생존전략이다”라며 장기전략을 제안했다. 허범무 대표이사는 “2025년 경제전망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고우넷 리더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다가올 경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기계정보공학과 학부생팀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UOS-Robotics 팀(문동욱·최강현·이태겸·조성빈·최규환, 지도교수: 황면중)이 IROS 2024(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학술대회에서 열린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IROS는 미국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와 일본 RSJ(Robotics Society of Japan)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술대회다. 매년 40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올해 중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황면중 교수는 “팀원들이 모두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로봇 인식 및 조작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대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5명의 학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지난 2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2회 졸업생 멘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졸업생 멘토가 참석했다. 졸업생과 모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멘토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용선 부총장과 오덕신 총동문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가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후배를 연결하는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 ‘SU토링’ 활용법을 소개했다. 멘토링 사례 발표에서는 정효찬 동문(컴퓨터학부 06학번,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SU토링’ ‘취업동아리 멘토’ ‘선배와의 대화’ 등 삼육대의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을 지원한 경험을 나눴다. 정 동문은 “멘토링으로 후배들과 소통하면서 요즘 신입 직원들의 생각을 알게 되고, 그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메타스포시티와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2일 자연캠퍼스 함박관에서 진행했다. 업무 협약을 진행한 메타스포시티는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음향 파동 기술을 적용한 휘트니스 제품 개발 산업 전문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시윤 메타스포시티 대표, 이재범 융합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이천용 융합헬스케어연구소 연구위원, 이찬형 융합헬스케어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시윤 메타스포시티 대표는 이날 음향 파동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Blue Wave’ 시리즈를 2024년 말에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Blue Wave’ 시리즈는 ‘Blue 3D Wave Pro Attack’, ‘Blue 4D Wave Hyper Attack’, ‘Blue 5D Wave Super Attack’ 모델로 구성돼 있다. 한편, 명지대 융합헬스커연구소에서는 미세전류를 이용한 관리를 MCC(Microcurrent Care)로 정의했다.
전통 종이 ‘한지’에 신소재 ‘맥신’ 더하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기계공학부 최원준 교수 연구팀과 노스웨스턴 대학(총장 마이클 H. 쉴) 서병석 박사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와 금속성 신소재 맥신(MXene)을 결합한 다기능 스마트 섬유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지난 3일 온라인 게재됐다.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금속성 나노 물질 맥신(MXene)은 전기전도성이 높아 반도체, 전자기기, 센서 등 여러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맥신은 물과 친해 용액으로 제작해 섬유에 도포가 가능하다. 그러나 맥신은 외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쉽게 변형되어 실제 섬유에 적용해 옷으로 제작하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고자 공동 연구팀은 수용성 고분자인 폴리비닐알코올(PVA)과 폴리아크릴산(PAA)을 활용해 맥신에 안전성을 부여했다. 그런 다음 수분에 상대적으로 강한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 한지와 비대칭 구조로 결합해 새로운 섬유
마그네슘계 수소저장합금 기반 연구 성과 인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윤민석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생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The 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scale Materials Modeling’(MMM11)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MM11 학회는 소재 모델링·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2년 주기로 모이는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585편의 초청 강연·구두 발표와 156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고원석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멀티스케일 소재 시뮬레이션 연구실 소속 윤민석 학생은 학회에서 2명에게만 수여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윤민석 학생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인 마그네슘계 수소저장합금에 기반한 고체 수소저장기술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그동안 마그네슘계 합금은 높은 수소 저장량, 경량,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주목받아 왔지
KAIST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 현재 그린 수소 생산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수소 생산 시스템을 KAIST 연구진이 개발하여 수용성 전해질을 사용한 물분해 시스템을 활용해 화재의 위험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성능의 아연-공기전지 기반의 자가발전형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전지는 일차 전지 중 하나로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해 산화제로 사용하는 전지이며,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지만 기전력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수소(H2)는 고부가가치 물질 합성의 원료로 기존 화석연료(휘발유, 디젤 등) 대비 3배 이상 높은 에너지밀도(142MJ/kg)를 지녀 청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수소 생산 방식 대부분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는 문제가 있다. 아울러 그린 수소 생산은 태양전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의 생산이 가능하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 , 블록체인/분산원장 환경하에서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ISO 국제표준안 개발 승인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가 제안한 ‘Privacy protection when involving trust anchors in DLT-based identity management’ 표준 개발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TC 307) 총회’에서 승인됐다. ‘ISO/TC 307’은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 관련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ISO 산하 기술위원회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정회원 44개국과 준회원 20개국을 포함한 6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표준 개발이 승인된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에서 예비 작업 항목(Preliminary Work Item, PWI)으로 등록됐으며, 25개의 정회원 국가가 참여한 이번 신규 프
미용예술학부 교수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OMC 헤어월드’ 대회에 서수경·이다현·박형대·태원주 교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 우승을 비롯해 시니어 테크니컬 팀 1위, 시니어 프레스티지 팀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화드림팀을 지도하고 있는 박형대 코치는 시니어 테크니컬 부문 크리에이티브스타일 1위, 헤어바이나이트 4위에 올랐다. 정화드림팀 기능경기대회를 지도한 태원주 교수는 프리스티지 갈라 1위, 이다현 미용전공 교수는 크리에이티브 2위에 오르는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OMC(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 세계이미용협회) 헤어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용경진대회로, 지난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래 77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용계의 올림픽이다. 박형대 코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팀원들과 작품에 대한 구상과 아이디어를
디지털교육·IR 전문가 양성 및 재교육 목적 11월 1일부터,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 접수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교육대학원(원장 김미영)은 디지털 대전환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혁신을 선도할 디지털교육·IR 전공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공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분야에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사회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로 부각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교육·IR 전공은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교육·IR 전공은 빅데이터, AI,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