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협의회 회장교인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서울고용센터(소장 김상용)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지역 대학 20개교와 연합해 지역 거버넌스 행사인 ‘우리 모두 취업합시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취업지원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 온라인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취업특강으로는 △사교육 일타강사가 말하는 채용 트렌드(홍기찬) △취준 때도 취업 후에도 왜 행복하지 못할까?(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여러분의 MBTI 성격유형과 어울리는 회사 업무는?(내일부터 출근) △취린이는 이것부터!(면접왕 이형) 등이 진행됐다. 온라인 특강 종료 후에는 오프라인 세레모니도 예정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참여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명지대 관계자는 “대학 연합 행사로 운영되는 만큼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재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와 함께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종로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협력하는 ‘지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여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상담 심리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브이(대표 윤현지) △GPU 서버 및 플랫폼 판매의 선두업체 이테크시스템(대표 김군도) △강의 영상에서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아주는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에이젠다(대표 안효인)가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성균관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박람회에서는 김장현 성균관대 사범대학 산학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사라지는 직업군과 새롭게 생성되는 직업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부스에서는
새로운 표면 공정 기술로 고성능 태양전지를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KU-KIST 융합대학원 민한울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소속 강봉주 박사가 페로브스카이트 새로운 표면 공정 기술로 26.25%의 높은 효율을 가진 고성능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지난 9월 5일 게재됐다. 용액 형태인 페로브스카이트는 고체인 필름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소재 내부 압력과 결함이 생기게 된다. 이 현상을 변형 응력(Strain-stress)이라 하는데, 변형 응력의 발생은 태양전지 성능과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공동 연구팀은 이 현상을 해결하고자 용매와 반 용매 혼합물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혼합물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한 결과, 페로브스카이트의 상부 50mm의 결함층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 공정을 통해 제조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표면 형태와 광 흡수 특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24 ~ 2
환경원예학과 김승일 교수 연구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김승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반수체 유전형 정보를 반영한 소나무의 표준 유전체를 구축하고, 거대 유전체의 진화 과정과 반수체 간 유전적 차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김승일 교수가 교신저자로, 장민정 박사와 조혜정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어 박응준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 ‘Nature Genetics’에 10월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겉씨식물 중 최초로 소나무의 반수체 단위 표준 유전체를 구축하고 반수체 기반 야생 개체들의 유전 변이 탐색을 시도한 첫 사례다. 연구팀은 반수체 유전형 정보를 기반으로 소나무의 유전체 변이를 상세히 분석하고, 거대 유전체의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전적 차이를 규명했다. 대부분의 식물은 두 쌍의 반수체로 구성된 이배체로 존재하는데, 한 쌍은
‘시니어 교육전문가’ 양성 목표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시니어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공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27일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웰에이징교육 전공’을 신설해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에이징교육 전공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미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웰에이징교육 전공은 2년 과정으로 노년기에 요구되는 건강, 연금과 같은 기존의 시니어 교육 주제뿐 아니라 골프, 호모루덴스의 몸, 감정 오디세이, 중장년기의 연애심리학, AI시대의 소통과 연대, 4차 산업기술과 사회문제, 스마트 여행 설계, 리빙랩과 지역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 역량과 인문학적․예술적 소양, 건강한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고품격 융복합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 체험과 연계한 실습 기반으로 운영된다. 웰
융합헬스케어학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일반대학원 융합헬스케어학과(주임교수 이재범) 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에서 입상했다. 권용준·김수민(융합헬스케어학과 박사과정), 최훈(체육학과 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명지대팀은 ‘지속가능한 먹거리로의 여정(Journey to Sustainable Food)’을 발표해 WHO 장려상을 받았다.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후원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부대행사로,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국내외 대학(원)생 8개 팀이 참가했다.
교육 및 연구 협력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5일 교내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의 문해력 강화를 목표로, 메타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연구동향 분석 서비스과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학문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학 교육의 문해력 향상 및 기초 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메타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연구 활동 전주기 지원 및 맞춤형 연구동향 분석 서비스 운영 협력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및 성과 공유 확산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 및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등을
10.25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25일 지역 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2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여대와 지역학교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희망직무에 맞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여대는 취업컨설팅 전문가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기업 및 직무 분석법 △자기소개서 4대 항목별 작성법 △기업분석 매칭 방법 등 다양한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송미경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고용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월15일 전북대, 11월22일 영남대서 진행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공무원시험 전문 브랜드 메가공무원이 11월15일과 22일 오후 2시에 각각 전북대와 영남대에서 ‘전한길 x 신용한 청년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메가공무원 스타 강사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공감 콘서트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메가공무원 행정학 신용한 강사가 나와 수험과 공직을 모두 겪은 경험자로서 공무원 직업의 장점과 하는 일, 단기합격 비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한국사 전한길 강사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전한길, 신용한 강사가 참석자들의 진로 고민에 대해 답변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메가공무원은 ‘전한길 x 신용한 청년공감 콘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10억원대 숙박비를 체납하고 있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빌라에 여전히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측이 밀린 임차료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호텔은 VIP의 장기숙박을 위해 연 단위로 계약을 하는 펄, 제이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의 이름이 붙은 초호화빌라 10여채를 운영하고 있다. 노 관장이 거주하는 에메랄드 빌라는 면적이 1505㎡(약 455평)로 가장 크다. 월 숙박료는 7000만원으로, 하루 23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노 관장은 1년 반 가까이 에메랄드 빌라에 머물면서 10억원이 넘는 숙박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측은 평판 손상을 우려해 내용증명만 보내고 있다. 하지만 숙박비를 받지 않으면 SK네트웍스 경영진은 배임 행위를 하는 것이다. 통상 주택(2개월 이상)이나 상가(3개월 이상)에서 월세를 체납하면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퇴거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에 불응하
축산물은 인간에게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제공하며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인식돼 왔다.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찾은 식품 대부분도 축산물이라는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돼지·소·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은 2022년 이후 1인당 쌀 소비량을 추월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은 60.6㎏으로 50㎏ 후반대인 쌀 소비량을 앞선다. 한국인들의 육류사랑에도 이를 생산·공급하는 축산시설에 대한 거부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소득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도심이 팽창했을 뿐 아니라 귀농·귀촌 인구까지 증가하면서 일부에선 심각한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접수된 축산시설 냄새 민원은 2020년 1만4345건, 2021년 1만3616건, 2022년 1만3656건 등 3년간 4만1617건이다. 특히 이 기간 전국 악취 민원 중 축산 관련 비중은 36.0%, 34.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이 출장 기록없이 근무지를 이탈한 사례가 상당수 발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공무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에게 “국교위 출범 이후 주말 공휴일 연가 출장을 제외한 근무일은 409일인데 38일 입차기록이 없다”며 “무단결근으로 의심된다 ”고 지적했다. 국교위 사무실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본관에 위치해 있다. 정 의원이 입수한 정부서울청사 ‘차량 입차 기록’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출장계를 제출하거나 연가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차량 입차 기록이 없는 날이 38일이었다. 또 정 의원이 국교위를 통해 제출받은 하이패스 사용 내역과 톨게이트 기록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출장 공무가 없는 날에 전용차량을 27번 이용했다. 이 중 다섯 차례는 이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연가를 사용한 날에 이용됐다. 또한 이 위원장의 전용차량은 2022년 9월 2
10.24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7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9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지하철 내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2018년 3903건 △2019년 3957건 △2020년 3088건 △2021년 2946건 △2022년 3589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감소했던 범죄 발생 건수가 2022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5년 범죄의 유형을 살펴보면 강력범죄와 절도, 폭력, 지능범죄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지능범죄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8년에 비해 2022년의 지능범죄 사건은 24.79% 증가했다. 5년간 범죄별 총 건수 순위는 △1위 지능범죄(4504건) △2위 기타범죄(3763건) △3위 강력범죄(3555건) △4위 폭력범죄(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들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두산그룹(두산)의 사업구조 개편안에 반대하는 트럭시위를 24일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연대는 이날 시위에서 두산 사업구조 개편을 주주들의 의사에 반하는 불공정한 분할 합병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다시 반려할 것을 요청했다. 시위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인적분할해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을 세우고, 이 신설법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해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두는 사업구조 개편을 재추진하고 있다. 앞서 두산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합병하려 했으나 주주 반발과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잠정 중단했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와 신설법인의 합병 비율을 앞서 제시한 1대 0.031에서 1대 0.043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여전히 우량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탈취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60대 이상 여성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연령대별로 구분했을 때 60대 비중은 지난해 1~9월 5%에서 올해 1~9월 16%로 증가했다. 반면 가장 피해가 큰 20대 이하 비중은 같은 기간 76%에서 54%로 줄었다. 60대는 30대(7→9%), 40대(3→5%), 50대(4→9%), 70대 이상(5→8%) 등 다른 연령대보다도 증가 폭이 컸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한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늘면서 기관사칭형 수법의 건당 피해액은 지난해 1~9월 1955만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 4426만원으로 2.3배 늘었다. 전체 기관사칭형 피해 건수 중 1억 원 이상의 다액 피해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281건에서 763건으로 2.7배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 피해자 비율의
모집정원이 늘어난 23개 사립대 의대가 내년부터 6년간 교육환경 개선에 총 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사립대 의대 교육여건 확충 계획(안)’을 보면 증원된 23개 사립대는 지난달 기준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8960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앞서 정부는 의학교육 개선을 위해 증원된 의대에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 대상은 대부분 9개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의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사립대 의대의 경우 내년 1728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외에는 자체 투자 위주로 이뤄질 것이란 게 정부의 설명이다.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대학은 93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하는 연세대 미래캠퍼스다. 이 대학은 2030년까지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에 500억원, 교육과정별 필요한 기자재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데 50억원 등 742억원을 투자할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발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여전히 참여를 거부하는 상황인데다 의대 교수들도 참여 의사를 보류하고 있다. 특히 KAMC·의대협회가 제시한 참여 전제조건에 정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2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의대생 자율 휴학 허용 △2025·2026년 의대 입학정원 논의 △의사 정원 추계 기구 입법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독립성·자율성 확보 등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23일 두 단체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환영한다면서도 휴학 승인 등과 관련해선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고 나섰다. 자칫 어렵게 참여를 결정한 이들 단체가 명분을 상실하고 협의체 참여를 번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두 단
10.23
대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 직영 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는 지난 6월 홍콩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직영 센터다.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트니트니는 내년 미국 직영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트니트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홍콩 센터는 개소 초기부터 3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진행된 트니트니 시범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트니트니는 신체 발달은 물론 감성과 지능까지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다.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 역시 매주 변화하는 커리큘럼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며 신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교는 트니트니를 통해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각국의 교육 시장에
대학생들이 경찰과 손잡고 청소년 도박 예방 게임을 개발해 화제다. 2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게임학과 소속 게임기획포럼(지도교수 윤선정)과 게임프로그래밍연구회(지도교수 주우석)가 부산경찰청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 도박예방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부산경찰청 ‘청소년도박예방.com’ 사이트에서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 게임은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절대 이기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 또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인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부산경찰청은 게임 개발에 참여한 학생(안미정 외 4인)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미정 학생은 “학생 개개인의 개발 역량으로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게임을 개발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우석 교수(게임학과 학과장)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개발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던 1종대형견인 등 특수 종목시험을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장마철 침수로 인한 운전면허 기능시험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기능시험 서비스를 일부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종 대형견인 등 특수종목 기능시험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또 도봉·서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종 대형면허시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특수종목 기능시험을 운영하던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11월 1일부터 수요가 많은 1·2종 기능시험만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탄천변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나 태풍 시 크고 작은 침수로 기능시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마철 기능시험장 침수로 인한 중단을 미리 예방하고,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강서운전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