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박정경)는 지난 17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명수당홀에서 한화생명 홍정표 부사장을 초청하여 HUFS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 부사장은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메릴랜드주립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수학 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그룹 전략기획실, 한화생명 신사업추진팀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한화생명보험 부사장에 취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 특강에서 홍정표 부사장은 금융 분야 CEO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성실함, 높은 목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강조했다. 박정경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동원그룹의 후원을 통해 국내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HUFS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 설정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서경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eDISC 검사, 가치 키워드 탐색, 만다라트 계획표 작성, 진로 로드맵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가치를 탐구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만다라트 계획표와 진로 로드맵 작성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 계획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작성한 계획표를 바탕으로 남은 대학 생활을 잘 계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객 다수 참관 가능 대형 스크린 통해 시연 부스 운영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MF 2024(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생성형 AI ‘Chat GPT(챗GPT)’를 탑재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를 선보였다. 링고시티 부스가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공동관’에 여러 명이 동시 참관 가능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링고시티 앱(App)이 포함된 디지털 패드를 다수 배치했다. 원만호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전통적 교육 방식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이라며 “에듀테크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게이미피케이션이 결합됐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링고시티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고시티는
대교에듀캠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소재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2024 플래뮤 교육원 어린이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래뮤는 명화감상 기반의 미술교육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술학원, 미술홈스쿨 등을 운영하는 대교에듀캠프의 프리미엄 아동미술 브랜드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플래뮤 어린이 작가들의 평면 및 입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장 1층에서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멸종위기 동물의 입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주제의 작품을 감상하고 ‘환경보호 날개 만들기’ ‘깨끗한 지구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방문자가 스스로 만들어 보는 ‘전시 관람 지도’를 완성하면 선착순으로 크레욜라 네온크레용과 물티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 전시회를 맞는 ‘2024 플래뮤 교육원 어린이 작가 전시회’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하려는 동두천시와 이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철거를 지지하는 시민단체가 시위를 벌이자, 철거 반대측이 동두천시가 ‘관제데모’를 주도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3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는 지난 21일 동두천경찰서에 동두천시 공무원의 중립유지 의무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공대위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장과 간담회를 앞둔 21일 성병관리소 철거를 주장하는 단체가 개최하려는 대규모 집회에 동두천시의 공무원들이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행태를 보인 것을 발견했다”며 “공무원의 중립유지 의무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요청서를 경찰에 냈다”고 밝혔다. 공대위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를 보면 동두천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성병관리소 철거를 저지하는 단체 시위에 대항하기 위해 22일 14:30 소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다. 경찰청(청장 조지호)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3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치안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된다. ‘국민을 위해, 함께 더 안전하게!’ 부제 아래 진행되는 박람회는 이동수단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돼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기간 중 50억원 상당의 수
내년부터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기차로 기능시험을 치르고 1·2종 자동 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시험장에 전기차를 배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1일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개정안은 추후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연말쯤 시행 예정이다. 현재 면허시험장에는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만 배치됐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능시험 응시생들은 전기차 또는 내연기관차를 무작위로 배정받아 운전하게 된다. 전기차 특성을 반영해 기능시험 채점 기준도 손질한다. 또 개정안에는 1종 대형 기능시험 때 대형 트럭을, 1종 보통 기능시험 때 1톤 트럭에 준하는 승합차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구매 의무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기차 확산에 발맞춰 운전자의 적응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배치 시기와 규모는 한
국민 10명 가운데 3명만이 ‘한국 민주주의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사회에서 집단 간 갈등이 가장 심각한 분야로 정치권이 꼽혔다. 이런 사실은 22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6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1.8%만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46.0%, ‘불만족한다’는 22.2%였다. ‘현재 민주주의 수준이 민주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2.7%에 그쳤다. 이는 ‘과거 민주주의가 민주적’이라고 답한 비율(33.3%)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향후 민주주의 수준이 민주적일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37.4%였다. 민주화운동 인식도 종합지수는 73.7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인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인식(78.0점), 민주화운동 평가(85.7점),
10.22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다른 대학에도 경각심을 주기 위해 소송을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변호사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명이다. 아직 수능을 준비해야 하거나 불이익을 우려하는 학생들은 소송에 참여하는 대신 진술서, 증거자료 제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사립대 입학시험은 수험생들의 대입과 바로 직결되는 만큼 최소 수능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불공정한 일이 있어도 맘껏 항의하지 못하는 수험생의 약점을 이용해 태만하게 운영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세대 수리논술시험 결과는 11월 15일에 조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시험까지 고려하면 1
제79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현장 경찰관들이 경찰청이 최근 일선 경찰서에 내려보낸 근무 지침 개선안에 반발하며 삭발에 나섰다. 순찰·보고 등 새로운 근무 방식이 현실성이 없고 과로를 유발한다고 항의하기 위해서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경찰관의 인권을 짓밟은 경찰청의 GPS 감시와 밀어내기 순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관기 직협 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관 9명은 “현장 경찰관들은 자기 생일날(경찰의 날), 마음속 좌절과 비통한 마음에 머리를 깎는다”며 삭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우리가 나서는 이유는 하위직 현장 경찰관들에 대한 처벌 목적의 이중 감시 체계가 경찰관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해 자존감과 사기를 떨어뜨려 치안 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하위직 경찰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과 조직 개편
고려제약이 제조한 약품을 처방해주고 그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사 등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4시쯤부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김 모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김 씨 등 의사 3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의사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의사 중 일부는 뇌물수수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의사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고려제약 직원으로부터 제품 판매대금의 일정 비율을 리베이트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고려제약이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경찰청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경찰이 민생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경찰관에 대한) 면책 규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면책 규정 확대는 경찰의 숙원사업이다. 현재 여당과 함께 추진중인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달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은 살인 폭행 강간 강도 등 특정 범죄에 대한 공권력 집행중 발생한 피해에 대해 경찰관 면책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여기에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을 사용하는 특수 공무집행 방해범죄까지 면책 대상으로 추가한 것이다. 특히 ‘경찰관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라는 부분을 삭제, 범죄 대응 과정에서 최소 침해의 원칙만 지켰다면 법원이 형의 감면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10.21
지역 교육발전, 쌀소비 촉진에 협력 NH농협 철원군지부(지부장 김동문, 농협)는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과 학생 성장 통합 지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철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엄기호 도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허양욱 김화중·고등학교 교장, 최병기 신철원중·고등학교 교장, 한미애 철원여자중·고등학교 교장, 철원교육지원청 진성호 교육과장과 경미숙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쌀 소비촉진과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대쌀 10kg, 총 500포를 각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교육 복지 소외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 농협측 설명이다. 농협은 향후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김동문 농협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전국 259개 경찰서 중 92곳에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관리를 위한 전담 경찰 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익산시을)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전담 인력 251명을 편성해 전문관리 체계를 구축했지만 인력 부족으로 전국 모든 경찰관서에 배치하지 못했다. 성범죄 신상정보등록 업무는 법무부와 경찰청, 여성가족부가 나눠 맡고 있다. 경찰청은 이중 신상정보 수집과 사진 촬영, 주기별 대면 점검 등 대상자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제도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해 성범죄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있다. 성범죄로 법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사람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경찰서에 신상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등록대상자가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된 경우에는 그 시설의 장에게 제출하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교통안전분야 전문가인 도로교통부 공무원,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 수행중인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로 실시했다. 공단은 연수생을 위해 한국 교통안전정책 이해, 최신 교통사고조사 기법 강의를 하고, 교통사고 화학·기하구조 조사 실습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교통안전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10.20
대한항공, 우남호 도색 작업 지원 … 학생 편의 위한 버스 기부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민항공사상 국내 최초 태평양을 횡단한 ‘우남호’ 새단장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우남호는 우리나라 항공 교통의 시대를 처음 열었던 대한국민 항공사(KNA) 시절 민간여객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1955년 10월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대한항공(KAL)을 창설한 당시 조중훈 인하학원 이사장이 1974년 우남호를 영구 보존·전시하도록 기증했다. 인하대는 대한항공의 지원으로 우남호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우남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인하대 구성원이 우남호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오래도록 되새길 수 있도록 2억원의 도색·보수 비용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인하대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학 등에 사용될 8000만원 상당의 버스 1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명우 총장은 “우남호는 인하대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면서 우리나라 항공 역사에 있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희망직무 조사도 진행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특별한 간식 행사를 열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5일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추로스와 커피 등 간식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한편에는 △R&D △IT/개발 △경영/경제 △디자인 △영업/마케팅 등 학생들의 희망직무 선호도를 조사하는 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간식을 먹으며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고 희망 직무를 선택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
‘걸어 들어 가다’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생동감 넘치는 색과 터치로 생명력을 표현하는 정일영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정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을 탐구해 오고 있는 작가는 가장 전통적인 주제 중 하나인 ‘풍경’을 다루지만 그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다. 작가의 깊은 성찰을 통해 대상을 익히고 내면으로 들어가고자 하며, 무수히 많은 붓질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긴 시간 공을 들여 표현한다. 높은 채도의 요동치는 색과 붓질들로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성하고 있는 정 작가는 겹겹이 쌓인 붓질로 드러나는 형상들을 통해 대상 전체가 어우러져 형성하는 감성에 집중한다. 자연과 존재에 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어 작가만의 고유한 조형 언어를 찾아가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세종대 교내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예술적 탐구’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예술적 탐구로 주목받고 있는 박동윤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박동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석·박사 후 3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430여회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24년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세종대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정서를 독창적인 예술 언어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형태의 시각 예술을 선보여왔다. 고대 건축물, 사찰의 돌계단, 저고리의 옷고름과 같은 전통적 이미지들을 추상적이고 간결한 형태로 재구성한 후 한지의 반투명성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활용해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고, 입체적 부조 기법을 통해 평면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한국-유럽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센터장 최진희) 최진희 교수 연구팀은 유럽 Horizon 2020 공동연구 프로젝트 그룹 (ONTOX)과 학술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ONTOX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인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의 Mathieu Vinken 교수를 초청해 지난 15일 서울시립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공동 시포지움을 개최했다. ONTOX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9개 국가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Horizon 2020 공동연구 그룹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신규접근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 교수 연구팀은 AOP와 차세대위해성평가 분야의 연구과제를 환경부와 식약처의 지원을 받아 국내 다수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과 심포지움을 통해 양측은 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포지움에서는 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