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2024
상호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교육프로그램 기획·개발·운영 등 산학협력 교육 협업 정책 자문, 공동연구 등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협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0월 17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 EBS미디어(대표이사: 박성호),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회장: 이해주), 강원디자인진흥원(최인숙), ㈜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 탑교육문화원(이사장 김종만), ㈜로보로보(대표 최영석), ㈜엠공사이(박근석),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효민) 등 9개 기관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장명희 부총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신현덕 교수, 봉미란 교수, EBS미디어 박성호 대표, 장정환 팀장,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이해주 회장, 김미영 사무총장, 탑교육문화원 김종만 이사장, 김나래 사무국장, 엠공사이 박근석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2024년 2학기
동서대,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운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산학협력단은 ‘2024 라오스 메이커스 전문가 교육 우수생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Lab 라오스 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메이커스 전문가 교육 우수생 연수 프로그램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했다. 동서대 메이커스페이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첨단 메이커 교육 기술 및 경험을 제공하여 라오스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K-Lab 라오스 협력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 내 라오국립대학교(NUoL)에 K-Lab 설치 및 운영을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디지털 장비활용 및 SW역량 강화 교육, 혁신 아이디어 발굴, 디지털 협력지원 등 ICT 혁신역량 지원으로 개도국 디지털 인재양성 및 ICT분야 경제기회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 프리모엠과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지난 16일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관련 자원 연계 △상호 홍보 협력 및 지원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 제공 등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청년내일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의 구직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 취업 사진 촬영 등의 지원 서비스와 함께 취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내일 프로그램들은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또한 자체 경력개발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미경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통계학과 강기훈 교수가 제30대 한국통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호주국립대에서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통계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강 교수는 행정지원처장, 사업본부장, 산학연계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역임했고, 한국통계학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 또 과학기술 및 통계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1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가통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창립한 한국통계학회는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유관기관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SCIE 영문학술지 JKSS, SCOPUS 영문학술지 CSAM 및 KCI 국문학술지 응용통계연구 등 3종의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통계학 관련 분야에서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담화인지언어학회·한국기호학회·한국영어학학회 공동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센터장 서종석)는 오는 11월 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담화인지언어학회, 한국기호학회, 한국영어학학회와 공동으로 ‘A New Culture of Signs and Media’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체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인도,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총 18개국 약 90여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한 디지털 문화 환경 속에서 언어, 기호, 문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적 분야의 연구 지향점과 방법론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
10.18
바이크 전용 딜러 관리 시스템 첫 개발 BMW모토라드 국내 판매처 16곳 도입 웅진(대표이사 이수영) 이 자체 개발한 딜러 관리 솔루션 WDMS(WOONGJIN Digital Mobility Solution)를 통해 바이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WDMS는 웅진 모빌리티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이다. △고객관리 △차량 판매 △A/S 정비 등 딜러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은 물론 사용자별 맞춤형 환경까지 구성할 수 있다. 웅진은 현재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유명 해외차 업체에 WDMS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BMW 그룹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행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자동차 전용 딜러 관리 시스템 ‘MyDMS’을 개발 및 런칭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바이크 버전인 ‘BMW모토라드 MyDMS’를 선보였다. 웅진은 ‘BMW모토라드 MyDMS’의 핵심 프로세스를 WDMS로, 인프라 영역을 AWS 클라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초청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초청해 ‘2024 동문 선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한국외대(경영 89) 졸업 후 UC버클리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임 실장은 IT 업계를 취재하던 기자에서 인터넷기업 임원, 글로벌 기업 대표, 그리고 스타트업의 지원자에서 VC, 그리고 현재 한국의 스타트업, VC 정책을 총괄하는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직업을 바꾸고, 세계를 누비면서 스타트업을 돕고 있는 커리어 궤적을 소개했다. 또한 경험을 넓히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만큼 커리어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동문 선배 특강으로 앞으
‘지역사회 발전’ 위해 협력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사회적가치실현센터가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대표이사 박영복)와 손을 잡았다. 지난 9월 29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양 기관이 연계한 교육 및 상담 사업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의 홍보 및 안내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첫 행사로 가톨릭대 국사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창회 박사가 ‘조선시대 장애인 우대 정책 및 장애인 관료의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 하민경 교수는 “서울가톨릭시각
유아 누리과정, 초등 교과 내용 연계 커리큘럼 구성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유초등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의 유아, 초등 저학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커리큘럼은 4~5세 과정인 ‘누리과정 필독서’와 8~10세 과정인 ‘초등 레벨업’ 단계로, 각각 유아 표준 교육 내용인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 과정을 연계해 구성했다. 각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향후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 읽기 동기를 부여하고 필수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독서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필독서에는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한걸음 먼저 과학탐구’가, 초등 레벨업 과정에는 ‘늑대별 책방’,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 웅진씽크빅 어린이 대표 전집이 선별됐다. 책다른 구독은 선공개한 ‘한걸음 먼저(6~7세)’ 시리즈에 더해 4세 유아부터 10세 초등생까지 구독할 수 있는 전집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웅
전용 태블릿 없어도 학습 가능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최근 회원 전용 영어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18일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사의 음성인식 엔진을 도입, 학습자가 말하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이전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분석하게 됐다. 또 학습자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틀릴 경우 스마트베플리 앱 화면에 색깔로 표시돼 학습자는 이를 즉시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선생 회원은 집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직접 학습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전용 기기 구입, 기간 약정이 없는 스마트베플리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자사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아름다움 연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한 ‘뷰티 랩(Beauty Lab)’이 문을 열었다. 18일 정화예술대는 명동캠퍼스에서 한기정 총장 및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회장, 김성철 이용명장, 류영호 크라운가발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명동캠퍼스 본관에 구축한 뷰티 랩은 헤어 클리닉과 두피 관리, 디톡스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헤어 케어 클리닉 센터로 관련 시술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인의 모발 및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적용해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과 교육도 가능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두피 관련 실습이나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한기정 총장은 “뷰티 랩은 헤어 테크닉, 헤드 스파 등 헤어 분야 전반을 연구하는 장이 될
사업비 25억원 확보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서경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교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서경대는 이번 교육 사업을 위해, 올해 교육부와 KERIS의 교실혁명선도교사 연수를 주도했던 ‘더나은미래교육연구소’ ‘한국미디어교육’과 함께 하기로 했다. 충청·강원지역은 2023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한 ‘해오름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교육공익법인 ‘21세기교습 및 상담기법연구회’ ‘서울사립
대통령실 경호와 경비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라는 것이 확인돼 군에 이어 경찰에도 ‘충암파’ 논란이 제기됐다. 18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황세영 101경비단장은 충암고와 명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월 간부후보생(경위) 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01경비단장엔 지난 2월 임명됐다. 101경비단은 대통령실과 그 인근의 경호·경비를 담당하고 국빈 등 주요 방문자 의전과 출입자 검문·검색, 작업자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경찰 핵심 자원이 배치되는 곳이다. 앞서 군 요직을 충암고 출신이 대거 차지하며 이른바 ‘충암파’ 논란이 일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박종선 777사령관이 모두 충암고를 졸업했다. 전현희 의원은 “의혹을 불식시키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는 인사의 저의가 무엇인지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승강기 안전사고의 배경으로 부실한 안전점검이 지적됐다. 안전검사 받아도 반 년도 못 넘겨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실정이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소위 승강기 강국이지만 최소한의 안전점검 부실에 따른 후진적 사고와 고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 승강기 보유대수는 85만여대로 세계 7위다. 여기에 연간 신규 설치대수가 4만여대(세계 3위)여서 보유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승강기는 화물운반용의 경우 1910년 조선은행에 처음 설치됐고, 승객용 승강기는 1914년 조선호텔(현 웨스틴조선호텔)에 설치됐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아파트 건설 붐으로 승강기가 빠르게 늘었다.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우리나라는 승강기가 단 하루만 멈춰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교통수단이 됐다. ◆8월 현재 사망자 전년 수준
국방부와 군 요직에 충암고 출신이 진출한 점을 들어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했던 야권이 황세영 101경비단장과 경찰 인사권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묶어 ‘충암파’ 문제를 다시 꺼내들 태세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정부들어 군 요직을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 대거 차지하며 이른바 ‘충암파’ 논란이 일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박종선 777사령관이 모두 충암고를 졸업했다. 야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정부를 압박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다. 17사단장과 수도방위사령관을 거쳐 중장으로 전역한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TF 위원을 맡아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22년 윤석열정부의 경호처장으로 임명됐으며 최근 국방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국방부 장관은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10.17
확성·속도·사용성 등서 우수한 AI 문서처리 모델 업스테이지는 정확하고 빠르게 문서를 분석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OCR(광학문자인식) 모델 ‘도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델의 경우 기존 OCR 기술에서 명확한 인식이 어려웠던 여러 열의 레이아웃이나 테이블 등을 포함한 복잡한 형태의 문서에서도 각 구조와 텍스트 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데이터 자산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어떤 형식의 문서도 HTML과 같은 구조화한 텍스트 형식으로 전환해 기업이나 기관에서 실제 LLM 활용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도큐먼트 파스를 통해 RAG(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 성능과 LLM의 응답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정확성뿐만 아니라 속도와 사용성 측면에서도 가장 진보한 형태의 문서 처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관련 기술의 성능 측정에 통용될 수 있는
앞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16일 수원시, 원주시, 익산시, 천안시, 화성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이 앞서 구성한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협의체를 확장해 21개 기관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전국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2022년 대구·광주·인천·울산광역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2023년에는 부산·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강릉시, 군산시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에서 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지자체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장세풍
지난해 과태료·범칙금 수입이 역대 최대 금액인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 년간 교통 과태료·범칙금 수입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2019년 8214억원 △2020년 8321억원 △2021년 9503억원 △2022년 1조2103억원 △2023년 1조2237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특히 최근 2년 간은 연속해서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1.5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과태료·범칙금 수입은 5332억원으로 이 같은 추이라면 올해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범칙금은 건수와 금액이 매년 줄어든 반면, 과태료는 건수와 금액 모두 매년 증가했다. 과태료는 무인단속카메라 또는 신고 등 경찰이 직접 단속하지 않아 차량소유주에게 부과되는 벌금을 말하는데, 작년 한 해 과태료 부과 건수는
최근 연세대에서 발생한 대입 논술 문제 유출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17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서울 서대문경찰서로부터) 이첩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대학측의 고발이 접수됐고 16일 이 내용을 정리해 다시 고소장으로 접수한 걸로 안다”며 “신속하게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안팎에서는 논술문제 유출 사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자 문책 등을 지시하는 등 관심을 보인 사안이라 경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 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교육당국도 감사보다는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
10.16
의대생 대규모 휴학 승인과 관련해 서울대는 ‘의대 학장의 권한’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반면 강원대는 의대 학장 전결로 됐던 휴학 승인권을 총장 권한으로 회수해 학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이 대학 의대의 대거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학사 운영은 단과대가 책임진다면서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학사운영 관련한 모든 권한은 학장에” = 고등교육법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휴학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합법적인 사유로는 입영 또는 복무, 신체·정신상 장애로 인한 장기 요양,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