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024
새로운 방식 스마트 창문 시스템 제작 가능성 열어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부 전석우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살짝만 눌러도 투과율을 큰 폭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창문 시스템을 보고했다. KAIST(총장 이광형)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번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9월 14일 온라인 게재됐다. 창문은 빛, 시야, 프라이버시를 결정할 뿐 아니라 실내 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도시 에너지 소비의 40% 이상이 조명과 온도를 조절하는 건물 운영에 사용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스마트 창문 설계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근래 스마트 창문에 활용되는 광학 필름은 특정 방향으로 잡아당길 때의 구조 변화가 일어난다. 이 변화는 빛을 산란시켜 창문을 수초 내에 투명 상태에서 불투명 상태로 또는 반대로 전환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재료는 광학 조절을 활성화하는 데 15% 이상의
‘금융인재 양성-창업지원 활성화’ 신용보증기금 산학 클러스터 구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금융인재 양성과 취업,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7일 서울캠퍼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내 정책금융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전문가 특강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금융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특강 등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 육성 체계 고도화도 도모한다.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하는 서울권 최초의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 중앙
AI시대 콘텐츠 창작 특별강연도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은 지난 9월 24일 서강 인문콘텐츠랩 개소식과 AI시대 콘텐츠 창작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욱연 서강대 인문콘텐츠랩 소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이요안 교무처장, 이규태 링크사업단 부단장 등 서강대 교수진과 최시한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원장, 한지수 SM엔터테인먼트 그룹/SMTOWN PLANNER 이사, 에프에이솔루션 장정열 대표이사 등 산업체 관계자, 산학협력 관계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특히 한지수는 이날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 : AI시대 콘텐츠 창작’이라는 제목의 기념강연을 했다. 서강 인문콘텐츠랩은 콘텐츠 시대를 주도할 인문학 기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인문 콘텐츠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먼저, 서강 인문콘텐츠랩은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창작을 위한 정규 및 비정규 교과목 운영, ‘인문 콘텐츠 창작
교육 시설·장비 구축 … 반도체 분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목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12일 인하대에 따르면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시설, 장비 구축, 기업 현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국가사업이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연합해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 분야에 참여해 선정됐다. 인하대에선 강진구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대학원장)가 총괄사업단장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문을 열면서 칩렛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동반성장형 사업으로 지산학연 인재 양성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초청 강연에는 반도체 소자공정, 회로설계, 메모리, 패키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관·기업과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기여 공로 인정 받아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이 대학 소속 박철환 교수(화학공학과)는 지난 9월 2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식품생명공학 분야)’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그린바이오 분야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우수기술개발 촉진과 산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생물공학회와 농촌진흥청에서 수상자를 결정해 식품생명공학, 농업미생물생명공학, 의생명분야에서 매년 분야별 한 명에게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는 산학연 분야의 융복합 기술 협력을 통한 생물공학 관련 분야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천연물 소재로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농촌진흥청장 식품생명공학 분야 표창장’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 사항으로는 식품생명공학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
KAIST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 KAIST 연구진이 약효를 극대화하는 단일 원자 편집 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선도적 신약 개발에서는 약효의 핵심 원자를 손쉽고 빠르게 편집하는 신기술은 의약품 후보 발굴 과정을 혁신하는 원천 기술이자, 꿈의 기술로 여겨져 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이 오각 고리 화합물인 퓨란의 산소 원자를 손쉽게 질소 원자로 편집·교정해,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피롤 골격으로 직접 전환하는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많은 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구조를 갖지만, 정작 이들의 효능은 단 하나의 핵심 원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산소, 질소와 같은 원자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리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약물 분자 골격에 특정 원자를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효능을 ‘단일 원자 효과(Single Atom Effect)’라 한다. 선도적 신약 개발에서는 수많은 원자 종류
취업진로본부, 인턴십·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협력 논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진로본부(취업진로본부장 정호연)가 웰스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민전)와 지난 7일 대학본부 원탁회의실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정호연 본부장, 웰스바이오 이민전 대표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활성화 및 취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캠퍼스 리쿠르팅 및 우수 인재 추천 등을 추진하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웰스바이오는 급변하는 바이오 시장에서 진단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인턴십은 물론 채용까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전 웰스바이오 대표는 “우수한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인턴십 및 채용까지
SNS에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 공개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함께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고 제도의 안착을 응원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기 위해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술을 마신 후 ‘한 잔인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으려 했으나 음주운전 방지장치로 인해 차량 시동을 걸지 못하게 된다. 주인공을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데려가려던 저승사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담아, 방지장치의 효과와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은 불가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초고본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12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연암 박지원이 붓으로 쓴 여정,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쓴 ‘열하일기’ 친필초고본을 비롯해 연암이 전 생애에 걸쳐 쓴 저작류 32종 83책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문의 031-8005-2398, 일요일/공휴일 휴관) 특히 이번 특별전은 열하일기의 뼈대가 된 초고본 ‘연행음청(곤)’이 공개된다. 연행음청(곤)은 열하일기에 수록되지 않은 43일간의 청나라 연행 일정이 기록돼 있다. 열하일기에 대한 다양한 이본(異本) 연구가 있었지만, 연행음청(곤)은 열하일기 최초의 모습이자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하일기는 연암이 1780년 조선 정조 때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정승렬 총장, 학생들에 다과·음료 전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개교 78주년 기념 KMU PRIDE WEEK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국민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에게 커피와 다과, 콜라겐 에너지음료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장·처장단과 학생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00여명 이상의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손진식 기획부총장, 김도연 대학원장, 김현진 학생처장, 이은형 대외협력처장 등 처장단은 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가족회사인 더코리아콜라겐에서 학생들에게 콜라게너지 1000포와 기념품을 함께 증정하는 등 중간고사 준비에 지친 학생들의 사기를 증진하는데 힘을 실었다. 정승렬 총장은 “개교 78주년을 기념하여 2주간 진행되는 KMU PRIDE WEEK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간고사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모습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도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 학생·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과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11일에 이어 18일 2회차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기·진로 탐색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을 지원한다. 또 검사지 해석과 진로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흥미를 갖고 개별 실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 2회차로 구성했다.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직무 분석과 개인 강점 탐색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관 짓고,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지원
청년의 눈높이에서 주요정책 기획 … 청년 친화적 매체 활용 청년지원제도 홍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협업하여 2024년 부산북부지청 청년고용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 8일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 컨벤션룸에서 개최된 서포터즈 위촉식에는 부산북부지청장 및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와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동서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8명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10월부터 3개월 간 청년고용 등 주요 정책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기획, SNS 숏폼·카드뉴스 등 또래 집단의 청년 친화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으로 홍보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 또한 부산북부지청 및 다양한 부산지역 청년지원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참가후기, 활동기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센터와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민광제 부산북부지청장은 격려사에서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 역량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1회용품 없는 부천시를 만드는 대표 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부천시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부천시 캠퍼스컵 크루 1기 발대식’에서 가톨릭대 재학생 15명이 친환경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부천시 캠퍼스컵 크루’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부천시 관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1기 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총 인원 61명 중 15명이 가톨릭대 재학생으로 선발됐다. 가톨릭대는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이번에 선발된 부천시 캠퍼스컵 크루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톨릭대 소속 부천시 캠퍼스컵 크루 활동은 지난 3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보여 온 교내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및 탄소중립 환경동아리 COz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는 20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제5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기째 운영해오며 총 33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고,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심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SNS 홍보 및 숏폼 동영상 제작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될 제5기 서포터즈로 김유진(스칸디나비아어 22), 김진서(LT 24), 민근혜(인도어 20), 박세연(인도어 21), 박수빈(인도어 22), 박온슬(중국외교통상 22), 성지원(프랑스어 23), 심지은(ELLT 21), 이태현(경영 20) 학생 등 총 9명을 선발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을 시작으
단국대, 반도체 클린룸 센터 개소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K-반도체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DKU 클린룸 센터’를 개소했다. ‘DKU 클린룸 센터’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6층에 연 면적 926㎡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설계부터 소자·공정, 테스트·후공정까지 단국대는 원스톱으로 반도체 이론·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해졌다. 개소식은 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 이상기 DB하이텍부사장,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이사,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구용서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강정원 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 평가 및 분석 장비인 ‘프로브스테이션 및 반도체칩 특성 평가 장비’ △시료의 표면 특성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는 ‘고해상도 주사형 원자력 현미경’ △고에너지 자외선인 I-line을 사용해 Mas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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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제11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선정했다. 오는 17일 오후 5시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원길 인본주의상’은 평생 가톨릭정신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원길 선생의 애덕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가 2013년에 제정됐다.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을 펼치며 사회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하종 보르도 빈첸시오 신부(제3회) △요셉의원(제6회) △라파엘클리닉(제7회) △토마스의 집(제8회) 등이 있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아무 연고가 없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의 숭고한 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법인은 지난 10년간 △미혼모 지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 위해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전국 현직교사 에듀테크 검증 모임 ‘에듀테크스쿨’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테크스쿨은 2023년 결성된 전국 단위의 초·중·고·특수교사 단체로, 공교육에 적합한 교육 기술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와 에듀테크스쿨은 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새로운 에듀테크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프로그램 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에듀테크 솔루션은 학습효과는 물론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뛰어나야 한다”며 “에듀테크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상 에듀테크스쿨 연구회 대표 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서성철 교수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4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 R&D 우수성과’는 환경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착용형 생체신호(폐음, 피부수분도) 측정기기와 맞춤형 건강영향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성과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R&D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됐다.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착용형 폐소리 수집기기‘와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기‘는 GPS 정보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제약 없이 환자의 실시간 환경 및 임상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환경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점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추천 기회, 우수 성과
일본 도쿄에서 전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 콘텐츠가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컨퍼런스이자 전시회로,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과학·게임·교육·CGI·애니메이션 등 컴퓨터 그래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여대는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상용화 수준의 5개의 XR 융합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 중 ‘키오스크형 XR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4면 XR <미드나잇 카니발>’이 시그라프 공동관
단국대 강선우 교수(화학과)가 홍익대(김태경 교수), 가천대(홍완표 교수), 로오딘과 공동으로 더 밝고 오래 지속되는 청색 인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OLED는 적색, 녹색, 청색의 유기물질이 색을 구현하는데 빛을 내는 방식에 따라 ‘인광’과 ‘형광’으로 나뉜다. 인광은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100%에 가깝고, 형광은 25% 정도에 그친다. 현재 적색과 녹색 소자는 인광 OLED가 상용화 되었지만 청색 인광 OLED는 수명이 짧고 안정성이 낮아 아직까지 형광 OLED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청색 인광 OLED는 짧은 수명으로 장시간 사용 시 디스플레이 번인(열화)현상이 쉽게 발현돼 제품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긴 수명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청색 인광 OLED 개발은 ‘OLED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개발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