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2024
부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적극적인 재난관리로 인명·재산피해 저감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체계 강화에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공사는 기관장 참여 특별 지도점검 전폭 확대를 통한 재난안전 책임 강화와 사업장 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임직원 안전체험교육 확대를 통한 현장 작동 재난관리 역량 강화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4년 전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후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및 본격 운영을 통한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체계 정립과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실질적 비상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재난관리자원 비축 및 지원과 대응을 강화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및 재난안전 전문관제도도 도입했다. 임대주택 및 건설사업장 재난 안전관리 가이드북 및 사고사례집도 발간하
06.03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에 재도전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여야 의원 18명이 지난달 31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4선인 이헌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인 전재수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자로 나섰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부산 정치권 첫 여야 공동 대표발의 사례다. 법안은 부산을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시키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남권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 부산을 물류와 금융,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구 지정과 특례 등의 내용을 주로 담았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무총리 소속의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와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또 남부권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하도록 했
“국민이나 기업들이 ‘우주항공’ 하면 ‘경남 사천’이다는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달 29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내일신문 인터뷰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해 “중앙정부 청사가 경남도 역사상 처음으로 설치됐다”며 “우리나라가 2045년까지 세계시장 10% 점유(420조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한 ‘우주항공 5대 강국’의 선두에 서는 데 경남이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 목표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지사는 “중동부 경남에 비해 소외돼 온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행처럼 거론되는 광역단위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주민들의 동의가 필수”라고 했다. 현재 부산연구원과 경남연구원이 진행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연말에 나오면 이를 토대로 주민의견수렴 절차에 다시 나설 뜻을
사하구 신평동 성인 200명 대상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시 대기오염 수준 실태를 파악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3년간 부산지역 미세먼지(PM10, PM2.5) 자료 분석 결과, 타 권역에 비해 서부권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2순위 영향권에 포함됐던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3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대기측정망 반경 2km 이내의 행정구역 중 신평 1·2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자 200명에 대해 이뤄진다. 환경보건센터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오염 노출력 등을 파악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신체계측, 혈압을 측정한다. 또 일반화학검사와 체내 유해 중금속 농도 검사를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해 부
한국-쿠바 수교 기념 특별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조계사 나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을 제외한 사회주의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지난 2월 14일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수교를 기념하는 자선 전시회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중심인 조계사 안에 위치한 나무 갤러리 카페 전시관에서 3일부터 시작되는 전시회에는 한국화의 대가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어진화사(임금의 초상화를 그리는 관료)였던 이당 김은호 선생의 유작 중 불교와 연관이 있는 ‘승무’와 ‘반야보살’ 등의 판화가 전시된다. 또 세계적인 하모니즘의 창시자이자 아시아의 피카소라 불리던 김흥수 화백의 승무도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쿠바 수교기념 쿠바 현지 한국문화예술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풍물굿패 놀’이 주최하고 오서희 작가의 화장품 브랜드 몬테 밀라노, 그리고 한솔생명과학, 한쿠바문화친선협회 비욘드 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전시·판매한 수익금의 절반을 쿠바 수교 기념으로 오는 10월 26일~11월 3일 열리는 쿠바
05.31
김광호 투에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제 13회 부산 토목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3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남부권 관문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전담할 공단이 공식 출범했다. 부산시는 3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설계·시공을 전담한다. 6월 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 및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건설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12월 개항이 목표다. 여객·화물 수요를 24시간 처리하는 동남권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추진된다.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12월까지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 필수시설을 우선적으로 건립한다. 임시 운영을 통해 조기 개항하는 방식이다. 개항에 지장이 없는 나머지 지원시설은 2030년 연말까지 건설을 마치고 신공항을 최종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건설공단은 3본부 체계로 기획경영본부와 건설본부, 건축본부를 두고 있다. 직원 정원은 100명으로 경력직 직원 44명을 채용해
05.30
방사능 재난대응체계 구축 부산 전역 4000여명 참석 부산시는 30일 시 전역에서 고리원전의 방사능재난 대비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방사능재난 상황을 가정해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민·관·군·경 통합 훈련으로 진행된다. 시와 16개 구·군과 유관기관 등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30km) 내 10개 자치 구군은 물론 구역 외 6개 기초지자체와 128개의 행정복지센터도 훈련에 동참한다. 이번 훈련은 60개 이상 기관에서 총 4000여 명이 참여한다. 방사능 비상상황 발생시 버스·기차를 활용한 주민과 학생 대피 및 이에 따른 교통통제를 가상한 훈련이 실시된다.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구호소) 운영과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물자 동원 및 재분배,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훈련 등도 진행된다. 실제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 내 21개 마을 주민과 학생 1000여 명이 버스와 기차를
05.29
부산시가 민간이 짓는 주거용 건물에 대해 제로에너지 의무화 인증기준을 7월부터 강화키로 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시 녹색건축 설계기준 전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6월 7일까지 관계기관이나 이해당사자 등의 의견을 들은 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란 태양력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가스나 전기에너지 등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녹색건축 설계기준이 바뀌면 부산시 내 공급되는 30가구 이상의 민간 분양의 임대주택이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들에는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무조건 설치해야 한다. 1000세대 이상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이 1+ 등급에서 1++이상으로 기준이 높아진다. 3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건축물도 1등급에서 1+ 이상으로 인증 기준이 강화된다. 3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건축물은 현행대로 1등급 이상을 유지키로 했다.
24시간 운영 … 야간 응급시술도 가능 부산 온종합병원은 29일 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선정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부산에서는 대학병원 등을 포함해 7번째다. 부산 내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등 대학병원 5곳을 비롯해 종합병원에서는 부산보훈병원과 온종합병원 뿐이다.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의 인증기간은 2024년 7월 28일부터 2029년 7월 27일까지 5년간이다. 중재시술 인증제란 양질의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심사하고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해 대동맥 경동맥 내장동맥 등에 이상이 생긴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해 혈류를 정상화하는 치료법이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의 자격 요건으로는 연간 중재시술 건수 100례 이상의 중재시술 인증의가 2명 이상 근무해야 한다. 부산 온종합병원은 올해 3월 김현수
타시도 교육감과 업무협약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9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여수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및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교육청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 공유를 통해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와 학교 간 교류 지원, 시도 재정 분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질문 기반 학습과 협력적 탐구 수행, 서·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
영산대학교가 태권도 우슈 검도 테니스 탁구 등 체육부에 이어 올해 야구부를 창단한다. 영산대는 28일 드림스포츠아카데미와 대학 야구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대 감독에는 민병헌 전 야구 국가대표이자 두산·롯데 프로야구선수 출신이 내정됐다. 양 기관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대학부 창단을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고교 야구부 선수를 선발해 올해 창단과 함께 내년부터 대학리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민병헌 감독 내정자는 2006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외야수로 활약했다. 이후 2018년 롯데 자이언츠와 FA계약을 맺고 활동했으나 2021 시즌 도중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제주도와 양산에서 ‘민병헌 유소년 야구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문광은 수석코치 내정자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투수 출신으로 202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부경대 학생들이 수출현장에서 실제 계약까지 따내며 중소기업 수출 해결사 역할을 해 눈길을 끈다. 국립부경대는 국제통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무역전문가 학생들이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기업지원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엄상환 학생(3학년)은지난 3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기업의 수출상담 지원역할로 참여해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따냈다. 그는 68개국 2879개 업체가 참가한 이 행사에서 이 기업의 수출 상담을 전담, 10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추진 중인 계약까지 합치면 계약금액은 100만 달러에 이른다. 4월에는 이효정 학생(4학년)이 도쿄 빅사이트에서 32개국 620개 기업이 참가해 열린 도쿄 조선 박람회 ‘SEA JAPAN’에서 5건 10만 달러에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진창민(2학년), 권재은(4학년) 학생은 50개국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에서 28개
8월까지 오후 7시30분 발권 부산관광공사는 여름 성수기 기간(6월~8월)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6월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까지 다누비열차의 발권마감 시간이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2시간 연장돼 운행한다. 다누비열차 2시간 연장 운행과 태종대 자동차극장 운영에 따라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종대유원지를 대표하는 수국은 6월 말 장마철을 거치면서 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공사는 수국을 보러 온 탐방객들에게 태종사 입구에 자리한 분홍집을 비롯한 법융사와 태종대유원지 내 체육공원 등에서 수국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6월부터 7월까지 친구와 연인 및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냅촬영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여 선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다누비열차를 타고 천혜의 절경과 태종사 수국을 감상하는 즐거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매직워터페스티벌을 오픈한다. 시즌은 6월 7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여름 시즌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야외무대 가든스테이지 앞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워터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각종 엄폐물과 장애물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배틀존과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으로 구성됐다. 주말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무료로 물총을 대여해준다. 개방감 있는 투명돔 휴게공간은 냉방기와 차양막을 설치해 여름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메인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6월 8일(토), 15일(토), 29일(토) 3일간 진행된다.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05.28
지자체들 사이에서 지난해 3월 정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15곳 발표 이후에도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국토부가 검토조차 하지 않자 저마다 설득논리 개발에 나섰다. 28일 부산과 울산 전남 등에 따르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산단 유치에 안간힘이다. 지난해부터 국가산단 지정요구에 나섰던 부산시는 최근 용역을 통한 재도전에 나섰다. 전국 34개 국가산단 중 1곳(녹산)만 부산에 있다. 시는 지난 23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강서구 김해공항 서측 일원 330만㎡를 국가산단 부지로 정했다. 항공산업과 미래모빌리티 수소 이차전지 등 관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국가산단 지정을 요구해 왔던 곳이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용역을 통해 정부 설득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7월 국토부 관계자가 이성권 전 경제부시장을 만나 “국가산단에 걸맞는 마스트플랜을 가져와야 검토라도 해 볼 것 아니냐”고
05.27
김해공항에 5000㎞ 이상 장거리 국제선이 처음으로 개설된다. 부산시는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인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총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은 자카르타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와 발리 4회(에어부산 4회)다. 지방공항 중에서는 청주공항도 이번 발리 노선을 확보했다. 김해공항은 발리 뿐 아니라 자카르타 노선까지 확보해 지방공항 중 5000㎞가 넘는 장거리 국제선 2개 노선을 확보한 유일한 공항이 됐다. 부산발 인도네시아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 이용이 불가피했던 부·울·경 지역 여객들의 이동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부·울·경 지역의 신발 제조 및 소재·부품 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다. 김해공항의 장거리 노선 취항은 오랜 과제였다. 부산의 첫 유럽 직항 노선으로 주목을 받았던 핀란드 헬싱키 노선이 2020년 3월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고 우크라이
올해로 4최 째 시민소통 공간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26일 사하구 신평동의 강변하수처리장 환경공원 내 축구장에서 ‘2024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하구 지역주민, 축구 동호회 등 14개 팀 6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인호 국회의원과 이성권 국회의원 당선인)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 사동축구회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공단이 마련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축구대회는 공단의 강변하수처리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어가자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6월에는 5일 생곡 자원순환협력센터, 14일 명지소각장에서 영화상영과
신속한 유지보수+그린리모델링 부산도시공사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올해 약 40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 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사는 매년 200호 정도를 지속적으로 매입했고 현재까지 2736호를 관리 중이다다. 올해도 200호의 주택을 신규 매입해 기존 관리 중인 주택과 함께 총 4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4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청년 유형(자립준비청년 포함) △7월 일반 유형 △8월 청년 유형 및 장기 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공사는 매년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시 접수 또는 입주자격 완화, 공급절차 개선 등 맞춤형 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입주 기회를 늘리고 신속한 입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그린리모델링
초등 기초학력 업 프로젝트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 업(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이번 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학교로 찾아가는 1:1 개별 대학생 멘토링 학습지원 △1학년부터 3학년 한글 미해득 및 3R’s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기초탄탄 한글셈하기 교실 △찾아가는 미술원예놀이 치료 자신감 업(UP)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교사에 의한 학력 업(UP) 프로젝트는 관내 수석교사 및 일취월장 기초학력 지원단이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과 대화 및 감정 코칭 연수, 한글 및 문해력 지도를 위한 실습연수 등을 제공해 교사의 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학부모를 위한 학력UP 프로젝트는 관내 학습지원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