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관 선정

2014-06-09 09:05:23 게재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에 공모해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한 인문정신 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전체 주제를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콘텐츠’로 정하고 4개의 소주제로 오는 10월 한 달간 주 1회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식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등 문화콘텐츠의 세계에 나타난 이야기와 인간의 삶에 대한 인문학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과 ‘고전의 향기’라는 자체 개발 인문학 프로그램도 별도 기획하고 있다”며 “인문적 교양을 갖춘 시민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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