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ROTC,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2014-09-01 12:26:33 게재
숙명여대 ROTC 후보생들이 8월 30일 교내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가해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다. 사진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ROTC가 단체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의 지명을 받은 ROTC 학생들은 지난 30일 교내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단체 얼음물 샤워를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자들의 치료법 개발을 돕기 위해 미국 루게릭병(ALS) 협회가 진행하는 행사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며 또 다른 3명을 새롭게 지목해 참여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들은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한국ALS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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