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데이트 맛집 ‘에이컷스테이크’...수험생할인이벤트 진행 중

2014-11-11 08:19:44 게재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특정 과자이름과 같아 상업성 논란이 있긴 하지만 빼빼로데이는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를 잡았다. 이 날 초콜릿과자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인 데이트는 어떨까.

빼빼로데이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한우 스테이크 하우스 ‘에이컷 스테이크(A★CUT STEAK)’는 2만원대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분당 정자점, 일산 웨스턴점, 서울 올림픽공원점 등이 있다. 특별히 11월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컷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A자 트러스가 시원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철재 주물과 내추럴 한 질감의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편안한 ‘쉼’에 방점을 찍은 통나무 오두막집에 온 듯하다.

에이컷의 스테이크는 ‘A Cut above Steak’ 즉 ‘최고의 스테이크’를 고집한다. 어른 주먹만 한 크기를 그것도 한우로만 구워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임채균 대표는 “스테이크의 두께는 맛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며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 다른 곳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두툼한 두께를 고집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에이컷 스테이크가 입맛을 사로잡는 비밀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두 번째는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 이 모두를 만족하기 위해 두꺼운 고기를 속까지 잘 익히려면 완벽한 씨어링 기술로 겉은 바삭하게 하고 속은 육즙을 보존한 채 정교한 수비드 기법으로 한우 특유의 향미와 영양소를 지켜내야 한다. 그릴에 구워서 데크로, 다시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내는데 그 기술은 비밀이다.

에이컷의 또 다른 매력은 ‘에이컷 코케이지 피.’ 코케이지 피(코케이지 차지)는 외부에서 와인을 들고 오는 경우 잔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데 다른 곳에서는 보통 2만원 정도 받는다. 하지만 에이컷에서는 코케이지 피를 일체 받지 않는다. 스테이크에 와인이 빠질 수 없으니 평소 좋아하는 와인이 있다면 들고 가는 것도 좋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스테이크로는 ‘치즈 퐁듀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두툼한 한우 채끝 등심과 부드러운 그릴 치킨 스테이크를 고소하고 달콤한 모르네이 치즈에 찍어 먹는 그 맛이 정말 러블리하다.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 팁! 에이컷에서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힐링 타임을 위해 수험생할인이벤트 특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에이컷의 수험생할인이벤트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30% 할인을 해준다.


<Cheese Fondue steak>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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