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 시민인문강좌

2015-02-23 10:58:01 게재

장자·데카르트·칸트 읽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을 읽는 시민인문강좌를 연다.

'전호근의 장자 10강'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맹유학과 조선성리학을 전공하고 16세기 조선성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강의한다. '강유원의 서양근대사상 10강(데카르트 6강, 칸트 4강)'은 역사·정치·종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탐구해 온 강유원 철학박사의 강의다.

두 강의 모두 3~7월 동안 10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강의한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 접수는 23일부터다.

책읽는사회 시민인문강좌는 인문교양을 갖춘 민주시민을 지향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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