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닥터를 찾아서 │채규희 365mc 대표원장

비만치료기술 집약 '람스' 시술 도입

2015-10-13 09:55:04 게재

간단치 않은 비만치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 30세 이상의 54%가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중 1가지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5명 중 2명(39.4%), 여성 4명 중 1명(25.7%)이 비만(BMI 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13일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비만을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가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 비만치료에는 총제적 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처할 때이다. 국내 의료기관 중 이런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곳이 있다. 바로 365mc 비만전문병원이다.

365mc는 지난 10여 년간 오직 비만만을 치료하고 연구했다. 2003년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으로 개원한 365mc는 비만연구소 개설, 국제비만의학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 등 보다 나은 비만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현재까지 비만치료 연구·발전은 물론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르고 건강한 비만치료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채규희 △현 365mc 노원점 대표원장 △현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총무이사 △현 대한지방흡입학회 상임이사 △현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상임이사

그 중심에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이 있다. 채 대표원장은 특히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비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대한비만체형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비만 탈출 캠페인 '다이어트 서포터즈' 비만치료 주치의로 참여,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만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개원 10여 년 만에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신개념 비만시술법 람스(LAMS)를 도입. 이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365mc 람스센터'를 개설했다.

람스는 국소마취 상태에서 최소침습으로 지방을 제거하는 최신 비만시술로 1시간 이내에 시술 과정을 마치고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하지만 일반적 수술의 마취과정이 없어 지방흡입 수술 보다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특수 장비를 통해 뭉쳐있는 지방층, 셀룰라이트를 파괴하고 직접 지방을 추출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술보다 효과적이다.

채 원장은 "람스는 365mc가 오랜 기간 임상연구 끝에 얻은 최상의 결실로, 체형관리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비만시술과 지방흡입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한 신개념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람스센터는 서울365mc병원, 강남본점, 노원점, 신촌점, 천호점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365mc 영등포점은 람스 집중 특화 지점 '365mc 람스의원'으로 대규모 확장 이전했다.

한편 본인에게 맞는 비만치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 유지,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65mc는 지방흡입은 물론 람스 등 비만치료법에 따라 전문 임상영양사가 식이조절 방법을 지도, 365mc휘트니스와 맞춤 PT프로그램 운영해 총체적인 비만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채 원장은 "비만치료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더라도 꾸준한 식이영양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만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를 유지하는 비법"이라며 "365mc는 의료진과 전문 영양사, 트레이너들이 모여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식이, 운동법을 연구하고 이를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채 원장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국내 비만치료 연구 분야 발전을 꾀하고, 세계미용학술대회, 유럽비만학회 등 세계 유수의 학회에서 학술발표 및 교류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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