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가구 시대를 열었다.

에몬스가구는 6일 인천 본사에서 2016년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개인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가구는 가전과 가구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제품들로 IoT 기술과 헬스 케어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화장대 거울(뷰티미러)에는 피부측정 및 진단기능을 탑재했다. 뷰티미러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거울 안쪽에 설치돼 있어 모공,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과 스킨케어 방법, 추천 화장품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IoT제품이다.

또 국내 최초로 침대헤드에 안마기능을 넣은 에버휴 침대와 함께 누워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매트리스제품도 선 보였다.

기존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는 각도조절 스위치가 모두 유선리모컨으로 변경됐으며, USB포트와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을 더해 생활의 편리함을 한층 강화시켰다.

김경수 회장은 "미래형 첨단기능 등을 통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최고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