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선배가 들려주는 재수성공 필살기
성북 메가스터디학원(원장 이영준)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재수를 하고 2016학년도 목표대학 합격에 성공한 재수생 4명과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서 후배 재수생들의 재수성공을 위한 Tip을 정리해 보았다. 이른바 '재수 선배가 들려주는 재수성공 필살기'. 재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실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그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가장 먼저 '재수를 왜 하는가?'에 대한 자기 정리가 필요하다. '결핍' 없이 성장한 요즘 우리 세대에게는 무언가를 위한 목마름, 굶주림이 생소하다. 그래서 10개월 동안의 모진 재수생활을 끌고 갈 '연료'가 필요하다. 장래 희망 직업 또는 꼭 가고 싶은 학교, 학과면 좋다. 없다면 대학합격한 고3 때의 친구를 떠올리거나 그 무엇이라도 자기만의 '연료'를 만들자.
대입합격이라는 집을 짓는다면 목표와 계획수립이 청사진(blue print)에 해당된다.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를 정하고 나면 2016학년도 수능 성적을 토대로 과목별 구체적인 성적목표와 재수 기간별 학습목표를 세워보자. 학습계획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이제부터는 플래너 하나쯤은 활용해보시길. 플래너에 일기형식으로라도 정리해 놓은 학습이력들이 나중에 펴보면 뿌듯함과 약간의 자신감도 맛보게 해준다. 재수학원에서 개강 초기에 이런 내용의 교육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나에게 맞는 재수학원을 고르는 것은 재수 성공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 FGI 참가학생들은 입을 모아 대형 재수학원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행여 혼자 공부하거나 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자제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고서는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재수학원 선택 기준은 사뭇 다양했다. 유명 재수학원은 강사진의 실력이 어느정도 검증되었을 것이고 다음은 함께 경쟁할 학생들 수준,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강의실 등 학습환경, 심지어 급식 등 재수생활의 세밀한 부분까지 언급되었다.
'학(學)'과 '습(習)'의 균형을 유지하라. 재수정규반 강의를 들으면서 인강 T-PASS를 구매하고 커리를 타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내 공부는 언제 할 것인가? 학원을 선택할 때에도 과도한 수업시수를 강조하는 학원은 일단 경계하고 볼 일이다. 내가 스스로 배운 것을 익히는 시간(習, 익힐 습)은 평일 기준 최소 하루 6시간, 휴일 기준 최소 10시간 정도는 지켜내야 한다.
질문은 스마트하게 하자. 모르면 적극적으로 질문하자. 대신 질문하기 전에 뭘 모르는지 고민해보고 스스로 최선을 다해 풀어본 후에 조리 있게 질문하자. 내 고민의 깊이만큼 선생님의 힌트와 풀이가 머리 속에 각인된다. 그리고, 질의응답은 풀어주기가 아니라 힌트를 주어서 스스로 알아내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다음 학습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꼭 실천하기 바란다.
잘 먹고 잘 자기. 알다시피 재수는 마라톤이다. 페이스를 잃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만큼 잘 자야 한다. 제 때에 식사하는 것은 보약이라고 생각하며 꼭 지키길 바란다. 테레사 수녀는 함께 일할 사람을 뽑을 때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 사람인지 확인했다고 한다. 잘 웃기까지 한다면야 금상첨화겠다.
절도 있는 생활을 하자. 공부할 때 공부하고 밥 먹을 때는 밥만 먹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밥 먹을 때 단어 외우면 소화가 잘 될까? 그냥 자습시간에 열공하자. 주변 정리도 필수다. 휴대폰, 이성교제, 게임 등은 공부를 갉아 먹는다. 휴대폰 없애거나 2G로 바꾸는 친구들도 많이 있다. 수능 시간표와 비슷하게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맞추는 이른바 ‘학습의 루틴(routine)’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사하는 마음 갖기. 그리고 표현하기. 내가 재수하면 부모님이 학원비 내주시는 것이 당연한가? 아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이더라도 부모님 애타는 마음을 십 분의 일이라도 헤아려 볼 일이다. 재수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하고, 나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자. 이제부터라도 어머니께 '엄마, 열심히 할께요'라고 웃으며 얘기해 보자. 긍정의 에너지는 재수생활에 드리워지는 우울한 구름을 걷어내 줄 따뜻한 햇살이다.
인내심은 재수성공의 마침표다. 참을 인(忍)자는 마음 속에 칼을 품은 형상이다. 인내는 힘들다. 하지만 결과로 돌아 온다. 작년 12월 또는 1월부터 재수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친구들 중에는 개념은 쉽다고 넘어가고 4점짜리 수학 문제만 매달리는 학생들이 있다. 의욕이 앞서 마음속의 칼을 너무 많이 갈아서일까? 수능이 내일 모레가 아니다.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 나가자.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가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마음 속에 자기만의 칼 하나쯤 품고 내가 정한 목표와 계획에 맞게 힘껏 달려보자. 물론 중간에 실수도 할 것이고 6평 성적이 기대를 저버릴 수도 있다. 그래도 나만의 페이스로 완주해내자.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이영준 원장은 “재수생활이 수험생 여러분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 되고 뜻 깊은 성취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재수성공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얘기하는 재수성공의 필수 요인들을 정리해서 공유하게 되었고, 예비 재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좌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주)(대표 손성은)가 강북 지역 최상위권 재수학원을 목표로 야심차게 내놓은 성북 메가스터디학원은 오는 2월15일(월)에 ‘2017학년도 재수정규반’ 개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예비 재수생 및 학부모님을 위해서 1월30일(토) 오후 2시와 2월5일(금) 오후7시에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전문관 5층에서 ‘재수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외에도 ‘1:1 대면 심층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입시전략 연구소 연구원에게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상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성북 메가스터디학원(02-6264-8001)으로 문의하거나 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