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맞춤 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키워줘

2016-03-05 04:23:38 게재

<전문가 인터뷰> 엠베스트 SEI 산본점 이정선 원장

2016학년도 특목/자사고 합격생 649명, 누적 합격생 5,393명. 2015년 올백 및 전교 1등 610명, 평균 95점 이상 6,353명 배출 등 중등 인강 1위 엠베스트에서 개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는 학원 ‘엠베스트 SEI’를 탄생시켰다.
최근 오픈한 산본점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 강사진의 강의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훈련, 대학입시를 목표로 체계적인 컨설팅까지 해주는 엠베스트 SEI의 이정선 원장을 만나봤다.

1:1 맞춤 학습관리로 성적향상 이끌어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학생마다 성적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습습관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엠베스트 SEI에서는 학습매니저의 지도하에 학생별 학습수준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 필요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맞춤학습이 이루어진다.
강의를 마칠 때마다 스스로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테스트를 거쳐 100점이 나오면 그 학생의 수업은 마무리된다. 다음 수업이 실시되기 전에는 배운 내용을 체크하는 TEST가 또 한번 진행된다. 반면에 오답이 발생한 학생들은 틀린 문제에 필요한 해설 강의를 듣게 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은 스마트펜을 활용해 강사에게 바로 질문할 수 있다. 오답율이 높은 학생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충강의를 수강하거나 상황에 따라 재수강이 진행되고, 학습매니저에게 1:1 코멘트를 받는다. 그 후 핵심개념에 대한 정리와 TEST가 다시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클래스별 수업시작은 동일하지만 개별 맞춤학습으로 수업이 끝나는 시간은 모두 다르다”며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틀린 문제를 학습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고, 단계별 테스트 확인 등 학습에 대한 점검이 반복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학습습관을 제대로 익힐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성적 향상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대입을 위한 초·중등 학습 로드맵 제시
초4~중3을 대상으로 하는 엠베스트 SEI에서는 실력파 강사진의 퀼리티 높은 강의로 국/영/수/사,역/과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학교별, 교과서별, 단원별, 수준별 세분화된 문제와 학교별 내신 기출문제분석으로 맞춤학습과 완벽한 내신대비가 가능하다. 영어와 수학은 진단평가를 통해 심화 또는 수준별 강의가 진행되지만, 기본적으로는 현행 내신진도가 기준이다.
지금까지 대학입시컨설팅을 비롯해 특목/자사고 입시컨설팅까지 두루 섭렵해온 이 원장은 성공적인 대학입시의 해법은 바로 “제대로 된 학습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습의 완성이 아닌 진행 단계이기 때문에 무리한 선행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보다는 내신진도에 따른 학습으로 긍정적인 습관을 만드는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정해 집중관리 한다면 성취에 대한 동기유발과 자존감이 커지면서 다른 과목을 정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난다”며, “전략과목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을 준비해 나가는 것도 고등학교 및 대학 입시를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목/자사고 합격 비결, 자기주도학습
중학교 성취평가제가 도입되면서 내신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진로나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추상적으로 설명할 것이 아니라 중학교 3년 과정 속에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이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결국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며, 평가하고 반성하는 작업을 반복해 나가는 자기주도학습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입시 흐름이 과정에 대한 평가를 중요시 하고 있다”며, “자기주도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엠베스트 SEI의 학습법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입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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