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맛집 ‘A★CUT STEAK’에 가보셨나요?_‘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라 쓰고 ‘에이컷 스테이크’라 부른다~

2016-03-20 17:07:48 게재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올림픽공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공원을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는,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파크뷰캐슬 2층에 위치한 A★CUT STEAK를 빼놓을 수 없다. 2년 전 오픈한 이후 평일이면 브런치를 즐기는 주부들의 모임과 저녁 직장인들의 모임 및 회식, 주말에는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정통 스테이크 문화를 바꾸다

요즘 TV에서 인기몰이중인 쉐프들의 스테이크는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 스테이크를 즐길 만한 패밀리레스토랑은 대부분 뷔페식이고 게다가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A★CUT STEAK(에이컷)는 북적대는 뷔페 레스토랑 말고, 터무니없이 비싼 스테이크 말고,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에서 정통 스테이크를 제대로 맛보게 하자는 고민에서 탄생했다.
정통 스테이크,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한 에이컷의 선택은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한우’. 그것도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구워내는 것. 에이컷 임채균 대표는 “스테이크의 두께는 맛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며 “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서 다른 곳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두툼한 두께의 한우를 고집한다”고 말했다.
에이컷에서 스테이크를 제외한 인기 메뉴를 꼽자면 단연 식전빵 팝오버(미국식 공갈빵). 뉴요커들의 인기 브런치로 겉은 패스트리처럼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하지만 워낙 인기 있는 메뉴라 리필을 요구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 맛이 궁금하다면?

에이컷의 스테이크는 어른 주먹만한 두께를 고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을 모두 만족하면서 두꺼운 고기를 속까지 잘 익히려면 완벽한 시어링(searing) 기술로 겉은 바삭하게 하고 속은 육즙을 보존하면서, 한우 특유의 향미와 영양소를 지켜내야 한다. 그릴과 팬프라잉으로 완벽한 시어링 후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내야 하는 이 과정, 에이컷의 스테이크에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게다가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를 2~3만원 대에 맛 볼 수 있다.
에이컷 올림픽공원점에서 식사할 때 팁 2가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다이닝이라면 창가에 앉기를 권한다. 창 너머 올림픽공원에서 전해오는 봄 향기가 더해져 멋진 식사가 될 것이므로. 또 하나는 와인. 스테이크에 와인이 빠질 수 없으니 평소 좋아하는 와인이 있다면 들고 가시라. 에이컷 코케이지 피는 무료다.


 

A★CUT Steak 고객을 위한 특별한 봄 이벤트 3

A★CUT Steak 올림픽공원점에서는 새 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 4월 말까지 주말에 방문하면 전 메뉴 15% 할인.
2. 주말 얼리버드 이벤트_ 평일 낮 12시 이전에 입점하면 20%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한시적으로 주말까지 확대한다(종료 시점은 미정).
3. 내일신문 기사를 캡처해 휴대전화에 담아오거나 신문 기사를 오려오면, 평일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모든 메뉴를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단, 위의 모든 행사는 다른 할인 행사나 쿠폰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위치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문의 02-482-8050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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