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캠프로 영어 익히고 진로 탐색해요”

2016-05-01 19:41:13 게재

유·초등 북클럽 & 디베이트 강화, 중등 적성 & 진로 탐색하는 기회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캠프 참가를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뭘까.
믿을만한 교육기관이 주최·운영하는지,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은 내실이 있는지 등이 그것. 올해로 5년째를 맞은 BCC 캐나다 ‘2016 서머캠프’는 이런 부분에 있어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 오는 7월부터 영어는 물론, 특별활동과 북클럽, 디베이트, 적성 및 진로탐색까지 유·초등 및 중등(7~9학년)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되는 서머캠프에 대해 알아봤다.

유·초등부, 영어·수학·과학·사회 편성
펜싱 등 특별활동부터 북클럽·디베이트 강화

중상 이상의 영어 구사 능력이 있는 유·초등학생이라면 이번 서머캠프가 자신의 실력을 더욱 향상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영어에만 편중되지 않고,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맞춰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을 균형 있게 편성해 심화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 이 수업들은 BCC 캐나다 일반 학기와 마찬가지로 모두 캐나다 정교사가 맡고, 프로그램 운영과 커리큘럼 구성, 시설 안전 등 해마다 캐나다 BC주 교육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진행된다.
BCC 캐나다의 담당자는 “올해 열리는 서머캠프에서는 북클럽 활동으로 다양한 독서와 디베이트 활동으로 논리적 사고 향상에 더욱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 최근 미 명문대 입학 비결중 하나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귀족 스포츠 ‘펜싱’ 을 특별활동에 포함해 재미는 물론 진학 준비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음악, 미술 활동, 현장 체험학습 등 6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며 서머캠프 특징에 관해 설명했다.

중등부, 자유학기제 취지 맞춰 진로 탐색
美 명문대 출신 멘토의 일대일 멘토링 주목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7~9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씽크 아이비(Think IVY) 써머캠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열정 탐색 프로젝트’를 주제로 6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당자는 “참가 학생들은 미국 명문대 출신 멘토 교사와 함께 공학, 기술, 미술, 디자인, 미디어, 경영, 재무,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일대일 멘토링은 물론, 모형로켓 제작이나 게임 프로그래밍, 만화책 제작 등 흥미진진한 다방면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 것이 열정 탐색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밝혔다.

BCC 캐나다, BC주와 동일한 교육 받아
진로진학 로드맵으로 미국·캐나다 입시 준비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BCC 캐나다는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캐나다 정교사가 모든 수업을 맡고 있다. 중등부부터는 ‘진로진학 로드맵’을 세우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담당자는 “국내 학력은 인정되지 않지만 캐나다 BC주 현지와 동일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일정 과정을 이수할 경우 BC 주정부에서 발급하는 공인졸업장(Dogwood Diploma)을 받을 수 있어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미국 뉴저지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유학 컨설팅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진로진학 컨설턴트를 영입해, 전문적인 대학입시 컨설팅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Mock UN(모의유엔), 디베이트반, AMC8, CTY 시험 대비반 등 북미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특별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수능인 ACT 공식 시험센터로 등록돼 BCC 캐나다 학생들의 미국 대학 진학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편 BCC 캐나다는 오는 9월 ‘2016-17 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K-G12(유치부-고3)까지며, 내국인 입학에 제한이 없고 별도의 시험과 인터뷰를 통과하면 입학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BCC 캐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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