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30세대 맞춤형카드 출시

2016-05-19 10:49:38 게재
신한카드는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욜로(YOLO)를 출시하고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욜로 아이(YOLO i)'를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다. 욜로아이는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국내외 겸용(비자)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서비스에 민감한 2030세대가 온라인 발급의 65.5%를 차지하며 비중이 큰 만큼 이들 고객의 선호 혜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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