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셥 코리아' 열려
2016-06-27 11:09:59 게재
KB금융그룹 주최
차세대 블록체인 모델
워크숍은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열렸다.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숍'은 영국 런던 등 글로벌 첨단 도시를 돌며 열리는 이더리움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셥에서는 특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개발 전문가인 마틴 비지가 직접 강연자로 나와 국내 금융기관과 IT기업 개발자들에게 이더리움 기술 관련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계약 플랫폼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화폐 거래 기록 외에도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IBM,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들도 주목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더리움 워크숍이었던 만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블록체인, 이더리움 등 핀테크 기술의 연구 및 도입에 앞장서고, 국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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