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다. 영양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다.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은 환절기 건강지키기에 도움을 준다. 건강식품시장이 커지면서 친환경 건강식품 전문업체들도 늘고 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은 대기업과는 달리 특별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성티케이(www.fm1.kr)는 2년의 연구개발 끝에 볶음고추장(팜&맛짱 우리집밥도룩)을 출시했다.

볶음고추장은 쇠고기 멸치 황태 톳 등을 갖은 양념으로 볶아 살균 처리한 후 매실 농축액을 넣은 고추장과 혼합해 만들었다. 기존 볶음고추장과는 달리 볶음 재료가 잘게 썰린 상태를 유지해 고추장과 볶음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금성티케이의 수제톳김은 국내 최초로 톳을 가공한 구이김으로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생산했다.

들기름과 참기름, 소금만 사용하고, 별도의 향미 증진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260도에서 굽는 일반김과 달리 팜&맛짱 톳김은 400도의 고온에서 구워 톳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택규 대표는 "볶음고추장과 톳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중금속 및 잔류 안정성 시험을 통과했다"며 "휴대성이 편리해 캠핑 등산 낚시 출장 여행 등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웰빙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뉴트리바이오텍(www.my-x.co.kr)은 물에 타먹는 건강음료 믹스(my:x)를 선보였다.

믹스는 과일 농축액을 물이나 탄산수 등에 섞어 마시는 '리퀴드 워터 인핸서'(Liquid Water Enhancer) 형태의 제품이다.

믹스는 56ml 작은 용량으로 휴대가 용이해 어느 곳이든 내가 원하는 맛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56ml 제품 1개로 약 10잔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1회 섭취 칼로리가 5~6kcal로 낮고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을 배제했다.

이번에 출시한 믹스 제품에는 피부미용, 에너지, 다이어트의 기능을 추가했다. 히아콜라겐은 상큼한 레몬과즙과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다량 함유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해준다. 에너지인핸서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그린커피빈은 마테, 녹차추출물로 구성돼 나만의 커피로 다이어트 효과는 덤이다.

권진혁 대표는 "믹스로 맛있고 건강한 나만의 음료를 즐기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