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콘텐츠의 생명이다!: Copyright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저작권 보호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2016'(ICOTEC 2016)이 2일 개최된다. ICOTEC 2016은 '4차 산업혁명과 저작권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대비한 저작권 기술 변화를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저작권과 연계된 다양한 협·단체 및 기관 등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ICOTEC 2016에서는 콘텐츠 유통과 저작권 보호, 4차 산업혁명과 저작권 기술 이슈, 국제 동향과 협력, 플랫폼과 솔루션 등 저작권 기술에 대해 다각도로 다룬다.

우선 '미래해방: 지식재산권에서 일어나는 기회의 신흥물결'이라는 주제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창의적 가치와 저작권 침해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루스 비탈레(Ruth Vitale) 크리에이티브퓨쳐 대표의 또 다른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함께 하는 세계 유일의 저작권 기술 시상식인 제 6회 저작권 기술 시상식이 진행되며, 저작권 기술 R&D 설명회, 저작권 학술대회 등이 진행된다. 저작권 기술 전시회에는 마크애니, 디알엠인사이드 등 국내 저작권 기술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ICOTEC 2016은 '2016 저작권 열린 주간(Copyright Open Week 2016)'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