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컷이 분당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있었네~

2017-05-01 22:47:46 게재

[분당 맛집 투어-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 ‘A★CUT STEAK’]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의 인기는 예전 같지 않지만 이곳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곳이 있다. 브랜드 론칭 후 5년에 접어드는 ‘A★CUT STEAK’(이하 에이컷). 첫 문을 연 그 자리에서 에이컷 정자점은 여전히 분당 사람들이 즐겨 찾는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다. 에이컷을 찾는 분당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Talk 에이컷 정자점은 이래서 좋아요~

최수연 씨(가명, 수내동)_ 호주에서 몇 년 살다가 왔는데, 남편이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4년 전 귀국하자마자 지인에게 전해들은 에이컷 정자점에 와보고 대만족! 사실 호주와 달리 한국에서 스테이크를 좀 먹을 만하다 싶으면 10만 원대를 훌쩍 넘어가는데 비해 에이컷은 한우 스테이크를 3~4만원대, 그것도 스테이크 그릴 자국 선명한 두툼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고소한 향,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 이곳을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라고 하는데 손색이 없다.

김선희 씨(가명, 정자동)_ 에이컷은 점심시간에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나 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잇플레이스다. 한우 스테이크의 맛도 좋지만 분위기, 서비스가 좋다. 단체회식 할 때는, 반입 병 수에 제한은 있지만, 와인 코키지 프리라서 즐겨 찾는다. 송년 회식도 몇 차례 에이컷에서 했을 정도로.(^^).

황은경 씨(직장인)_ 에이컷에 들어서면 천장이 높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실내 조명도 식사하기에 알맞게 맞춰져 있고, 인테리어도 편안한 느낌이다. 테이블 사이 공간이 넓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는 점도 좋다. 무엇보다 계절별로 신메뉴를 개발하니까 자주 가도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분당 정자동 맛집 에이컷의 역사는 계속된다
평일 낮에는 브런치 타임을 위해 주부들이,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주말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나 3대가 모인 가족들이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맛집 에이컷. 진입장벽이 높은 정통 스테이크 가격을 3만원 대로 낮추는 대신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로 퀄리티는 높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브랜드 론칭 후 3년을 넘기지 못하는 외식업체가 많다는 걸 감안한다면, 에이컷은 분당 정자동 1호점, 송파 올림픽공원 2호점, 위례신도시 핫플레이스 위례파크애비뉴 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이컷이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의 또 다른 역사를 써나가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에이컷 임채균 대표는 “처음 브랜드 론칭 할 때의 기준과 원칙을 거스르지 않는 요리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한다”며 “정통 스테이크,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한 에이컷의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주시고 정직한 외식업체라고 인정해주시는 거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에이컷이 정성껏 준비한 패밀리 세트 
에이컷 정자점은 변함없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세트를 선보인다. 패밀리 세트는 지난 4년간 에이컷을 찾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시저샐러드, 스테이크크림파스타, 한우필라프, 프라임뉴욕스트립스테이크, 탄산음료 3잔(3인 기준으로 원래 가격은 9만1000원)을 7만6000원에 제공한다. 패밀리 세트는 기간 및 수량 한정(타 쿠폰 이벤트 중복 할인 불가). 5월에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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