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퓨전 한정식으로 신토불이를 한식에 입히다.”

2017-05-23 10:17:38 게재

[용인 고매동 ‘경복궁 한정식’]

한국 민속촌에서 동탄 방향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나타나는 기흥주택단지에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도할 경복궁 한정식(회장 한영희 (SBS남편은 요리사출연), 대표 박선홍 (전 비원 한정식 운영, 요리 연구가))이 오픈하여 이 지역 외식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흥주택단지는 기존의 대규모 고기 종류에 가든형 외식업체가 많기로 유명, 그러나 경복궁 한정식이 입성하여 온가족이 건강하고 맛있는 고급 한정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경복궁’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문화융성, 명사초대 등 새로운 외식복합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택 조리장이 내놓은
담백하고 건강한 한식

4월 29일 200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 개장된 “경복궁”은 1700여평 대규모 주차장과 힘차고 시원한 폭포가 반기는 곳으로 기흥IC에 롯데아울렛 신축공사장 방향으로 1㎞안에 인접하여 접근성도 매우 양호하다.
‘경복궁’ 본관은 호텔처럼 규모가 큰 현관이 있어 차량이 올라올 수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바로 문 앞으로 하차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함이 돋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규모도 상당하다. 2층 건물 룸으로 되어 있고 자연과 어울리는 최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회사모임, 가족모임,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300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방도 최신 시스템으로 도입하여 청결은 기본, 식재료의 보관, 손질, 요리까지 특급호텔 못지않은 설비로 중무장하고 있다.
‘경복궁’은 오랜 공직(총무처, 현 행정안전부) 생활을 했던 한 회장이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갔을 때 정갈하고 발전된 일본외식업체들을 보고, 한정식도 이렇게 해 보고 싶다라는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롯데 명품 아울렛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면 외국인 및 국내관광객도 에버랜드와 민속촌 기흥종합관광단지 삼각벨트로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길목에는 경복궁 한식을 접하여 세계적인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목표도 있다고 한다.
특급호텔조리장 출신인 김종택 조리장과 13명의 요리사가 함께 맡고 있는 경복궁 한정식은 퓨전한정식이 주 메뉴 코스로 제공, 이곳 한 회장의 처가인 원주에서 수시로 공수하는 양념과 장, 채소를 사용해 인공적이지 않은 웰빙 식단을 선사한다. 소스 하나 후식음료 하나까지 직접 만들어 전해주는 음식의 맛과 멋이 일품이며 세련되고 시원한 담음새는 눈까지 즐겁게 한다. 따라서 손님들은 이곳의 건강한 상차림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점심특선은 죽, 샐러드, 궁중잡채, 해파리냉채, 회무침, 녹두빈대떡, 고추장불고기와 쌈, 생선살홍초, 돌솥밥과 된장찌개, 후식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음식들이 담백하고 독특한 깊은 맛을 내어 다음 접시가 기다려지곤 하는데, 이중 녹두빈대떡은 한회장의 장모님이 직접 만들어낸 레시피를 사용하여 어렸을 때 먹던 어머니의 손맛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인덕션에 갓 지어낸 압력솥밥과 토종 된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개는 한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각종 모임, 상견례자리로 각광,
맛·분위기·서비스 만족도 높아

점심특선 위로는 음식의 종류가 추가되면서 교자상, 수라상, 어상, 용왕상으로 이루어지는데 올라갈수록 더 특별한 시간, 더 특별한 모임의 음식으로 적당하고 크고 작은 프라이빗 공간이 많아 가족, 회사모임, 외국인접대, 비즈니스모임, 상견례 자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식사 후에는 테라스로 나가 확 뚫린 경관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겨도 좋겠다.
또한 한 회장은 “향후 경복궁에서 식사는 물론 휴식을 위한 공간을 계획중이며, 오페라, 클래식강의, 명사초청강연 등을 계획하여 감성도 배불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라고 약속했다. 이미 지난 5월 10일에는 지역의 200여명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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