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새 회장에 이형주 부총장

2018-01-25 13:08:23 게재

신임 회장 선출, 부동산 전망 세미나 개최

건설 주택 부동산 분야 전문가 단체인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신년 하례회를 열고 이형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대학 부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형주 신임회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건설주택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건설주택포럼은 이날 2018년 주택 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유동축소 수요위축 준공증가 등으로 관망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또 허 박사는 전국 매매와 전세가격이 0.5% 가량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건설주택포럼은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사장, 김현아 국회의원,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이상근 건주포럼 명예회장,김진호 두산건설 부사장, 유재봉 계룡건설부사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장태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겸임교수, 신완철 ㈜인평 부사장,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주택포럼은 국내 주택건설과 관련된 주요 건설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등 2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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