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30대 회장단 출범

2018-04-13 10:51:12 게재

비상근 부회장 29명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30대 회장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김영주 회장과 한진현 상근 부회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구자용 E1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우현 OCI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등 29명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박주봉 대주·KC 회장 등 7명이 올해 새로 합류했다. 회장단은 협회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사업을 심의하며 무역업계의 의견 수렴과 이익 대변 기능을 수행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무역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융복합산업 선도 벤처기업, 업종별 중견기업,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기업 등을 보강했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경영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의 운영방향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무역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강화와 회원사 이익 대변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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