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보유 기술·인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용"
2018-04-25 06:09:13 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4일 서울과학기술대 대회의실에서 청년 과학기술인 채용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 TLO 육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대학 보유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해 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실험실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과기대를 포함해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명지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인하대, 중앙대 등 총 10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서울·경기지역의 대학과 기업 간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훈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도봉, 성북, 강북, 노원 등 서울 동북지역 4구를 기반으로 산·학·연·지역 산업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우수기술 이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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