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요 중학교 학교별 시험문제 분석
2018-05-17 18:38:15 게재
얼마 전 중학교 중간고사가 막 끝났다. 특히 중2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오랜만에 시험이라 더욱 걱정되고 본인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판가름하는 좋은 척도가 되었을 것이다. 본인의 평소 실력과 실제 시험을 봤을 때의 차이를 깨닫고 성적향상에 대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노원구의 주요 중학교 학교별 수학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방향을 알아보자.
● 중계중 :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18, 주관식 6문제로 문제 수가 많아 시험지를 받자마자 학생들이 급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2점,3점,4점으로 이루어진 객관식에서 4점짜리 2개의 문제에서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를 해결이 곤혹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사이사이에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가 고루 분포되어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다음번 문제로 넘어가면서 다시 푸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이므로 전체적으로 시험문제를 훑어보고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서술형의 문제수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많아 객관식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서술형을 풀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문제를 다 못 푼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점수의 갭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해 보이므로 항상 시간을 확인하며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상명중 : 객관식 16, 서술형 6 으로 문제 개수는 많지 않았고, 개념과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출제되어 계산위주의 문제만 생각하다가는 틀렸을 것이다. 특히나 대소 관계나 식의 값과 같은 문제는 쉬워 보이나 쉽게 틀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아 간단히 생각했다가 틀리는 문제들이 서술형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다. 매년 서술형에서 문장이 긴 문제를 출제하거나 풀기 어려운 까다로운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이 풀지 않도록 유도하는 문제가 있는데 교과서의 창의사고력 문제나 학교 프린트에서 비슷한 유형이 다수 출제가 되므로 수업시간에 꼼꼼히 정리 해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행평가 점수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수행평가 대비가 항상 중요하다.
● 을지중 : 을지중은 근처 학교 중에서 가장 어렵게 내는 학교였으나 근 3년 동안은 어려운 문제 수가 주변 학교들과 같거나 난이도가 낮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술형 직전의 문제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만들어 고득점이 쉽지 않도록 하였고,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뒷 번호에서 어려운 문제를 내어 변별력을 잡으려 한 것으로 예상된다.
의외로 서술형에서 점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문제는 나오지 않아 문제를 다 풀지 못 한 학생들은 채점 시 난감해 할 수 있어 서술형의 문제 중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객관식을 풀어도 좋을 만큼 서술형을 확인하고 푸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조금씩 더 포함됨으로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시험범위보다 소단원 2개이상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 불암중 : 주변학교는 쉬워지는 반면 꾸준히 난이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현재로서는 시험이 노원구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생각된다. 객관식이 많고 서술형이 적은 형태로 출제를 하는데 4점짜리로 통일되어 있긴 하나 난이도가 똑같지 않고 들쑥날쑥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문제를 다 읽어보고 풀어야 한다. 잘못 보면 틀리는 문제를 중간 중간 섞어놓아 학생들이 당황해 할 만한 문제들이 배치되어 있어 문제를 대충 읽는 학생들이나 미리 짐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낮은 점수가 예상된다. 서술형에서도 풀이 중 놓치는 경우를 만들어 다 맞았다고 생각하나 하나씩 놓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하고 풀도록 출제했다. 단순한 식의 계산처럼 보이나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으므로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안보는 경향이 많은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확인하며 응용문제에서 어느 부분의 개념을 놓쳤는지 왜 잘못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오답노트를 통해 정리해 두는 것이 좋겠다. 곧 수학여행으로 마음이 들뜨고 쉬는 날이 많아 금방 기말고사가 돌아온다. 1학기 기말고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함수가 포함되고 연립방정식 또는 방정식과 연계되어 함수 문제가 출제되어진다. 함수를 어려워하거나 개념이 잡히지 않았다면 인터넷강의나 전 학년 수학책의 함수부분을 다시금 정리하고 본인 학년의 함수를 공부하는 것이 기말고사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유형만 다 외우거나 반복 풀이로 점수가 나올 수는 있으나 고등학교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푸는 시간을 늘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을 추천한다.
정명근 원장
엠베스트SE 중계은행사거리캠퍼스
● 중계중 :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18, 주관식 6문제로 문제 수가 많아 시험지를 받자마자 학생들이 급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2점,3점,4점으로 이루어진 객관식에서 4점짜리 2개의 문제에서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를 해결이 곤혹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사이사이에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가 고루 분포되어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다음번 문제로 넘어가면서 다시 푸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이므로 전체적으로 시험문제를 훑어보고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서술형의 문제수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많아 객관식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서술형을 풀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문제를 다 못 푼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점수의 갭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해 보이므로 항상 시간을 확인하며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상명중 : 객관식 16, 서술형 6 으로 문제 개수는 많지 않았고, 개념과 정의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출제되어 계산위주의 문제만 생각하다가는 틀렸을 것이다. 특히나 대소 관계나 식의 값과 같은 문제는 쉬워 보이나 쉽게 틀릴 수 있는 문제가 많아 간단히 생각했다가 틀리는 문제들이 서술형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다. 매년 서술형에서 문장이 긴 문제를 출제하거나 풀기 어려운 까다로운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이 풀지 않도록 유도하는 문제가 있는데 교과서의 창의사고력 문제나 학교 프린트에서 비슷한 유형이 다수 출제가 되므로 수업시간에 꼼꼼히 정리 해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행평가 점수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수행평가 대비가 항상 중요하다.
● 을지중 : 을지중은 근처 학교 중에서 가장 어렵게 내는 학교였으나 근 3년 동안은 어려운 문제 수가 주변 학교들과 같거나 난이도가 낮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술형 직전의 문제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만들어 고득점이 쉽지 않도록 하였고, 타 학교에 비해 객관식 뒷 번호에서 어려운 문제를 내어 변별력을 잡으려 한 것으로 예상된다.
의외로 서술형에서 점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문제는 나오지 않아 문제를 다 풀지 못 한 학생들은 채점 시 난감해 할 수 있어 서술형의 문제 중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객관식을 풀어도 좋을 만큼 서술형을 확인하고 푸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조금씩 더 포함됨으로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시험범위보다 소단원 2개이상 공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 불암중 : 주변학교는 쉬워지는 반면 꾸준히 난이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현재로서는 시험이 노원구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생각된다. 객관식이 많고 서술형이 적은 형태로 출제를 하는데 4점짜리로 통일되어 있긴 하나 난이도가 똑같지 않고 들쑥날쑥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문제를 다 읽어보고 풀어야 한다. 잘못 보면 틀리는 문제를 중간 중간 섞어놓아 학생들이 당황해 할 만한 문제들이 배치되어 있어 문제를 대충 읽는 학생들이나 미리 짐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낮은 점수가 예상된다. 서술형에서도 풀이 중 놓치는 경우를 만들어 다 맞았다고 생각하나 하나씩 놓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하고 풀도록 출제했다. 단순한 식의 계산처럼 보이나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으므로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안보는 경향이 많은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확인하며 응용문제에서 어느 부분의 개념을 놓쳤는지 왜 잘못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오답노트를 통해 정리해 두는 것이 좋겠다. 곧 수학여행으로 마음이 들뜨고 쉬는 날이 많아 금방 기말고사가 돌아온다. 1학기 기말고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함수가 포함되고 연립방정식 또는 방정식과 연계되어 함수 문제가 출제되어진다. 함수를 어려워하거나 개념이 잡히지 않았다면 인터넷강의나 전 학년 수학책의 함수부분을 다시금 정리하고 본인 학년의 함수를 공부하는 것이 기말고사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유형만 다 외우거나 반복 풀이로 점수가 나올 수는 있으나 고등학교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푸는 시간을 늘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을 추천한다.
정명근 원장
엠베스트SE 중계은행사거리캠퍼스
정명근 원장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