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키크는 법, 생활습관이 중요

2018-07-20 16:04:27 게재

키성장 전문 키네스 일산점을 찾아서

주부 김 모씨는 키가 도통 자라지 않는 중학생 아들 때문에 요즘 고민이 크다. 1년에 5~6cm는 거뜬히 크는 또래 아이들을 볼 때면 ‘언젠가 크겠지’하는 희망감보다 실망과 좌절감이 더 크다. 영양이 모자라지도 않고, 키 성장에 좋다는 약도 구입해 먹어봤지만 야속하게 키는 기대보다 자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키네스 성장센터 문을 두드리게 됐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년 정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을 착실히 따랐더니 기대만큼 성장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대학생 이 모 씨도 마찬가지. 162cm인 일반 남성 평균키보다 작은 키로 고민이었던 이 모 씨는 성장판이 닫힌 나이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키네스를 찾았다고. 과연 성인이 돼서도 키는 자랄 수 있을까. 놀랍게도 이 모 씨는 1년에 2cm나 키가 자랐다. 그 비결은 뭘까. 해답의 열쇠는 바로 ‘생활습관’이다.

아이의 생활습관 점검, 무엇보다 중요!
키네스 일산 한정화 대표는 “키는 무엇보다 본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키 성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경우엔 더욱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내 아이의 생활습관이 어떠한지 관찰,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면 본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수면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성장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 대부분이 다양한 이유로 이 시간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한 대표는 “전부는 아니지만 키가 작은 청소년 대부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갖지 못한 경우가 많다.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야말로 키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다”며 “아울러 수면 습관은 부모들 역시 잘못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아이와 함께 바른 수면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은 스트레스다. 한 대표는 “많은 엄마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내 아이는 스트레스가 없을 거라고. 하지만 보이든 보이지 않던 아이들은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며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분비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유무와 원인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영양학적인 부분도 놓칠 수 없다. ‘잘 먹은 아이가 잘 자란다’는 옛 말처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키 성장은 바늘과 실의 관계다. 하지만 학업으로 인해 인스턴트 섭취가 잦고,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이라면 영양학적인 부분은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인스턴트를 과다 섭취하고 있다면 키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면, 스트레스 조절, 영양을 모두 챙겼다면 적절한 ‘운동’도 필수요소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신체 기능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 운동을 하는 것이 관건! 한 대표는 “허리, 다리의 근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자극적인 운동은 오히려 성장을 저하시킨다. 무조건적인 운동이 아니라 신체 기능 상태에 맞게 적절한 양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 체계적 맞춤 성장관리로 ‘호평’
이에 키네스에서는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점검, 개선시키고 정확한 운동수행능력 검사를 통한 맞춤운동, 근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키네스만의 특수장비 ‘바이오시스’, 근육의 힘과 균형을 잡는 자세교정 ‘워킹트렉션’ 등 1:1 처방과 꾸준한 관리를 한다. 한 대표는 “생활습관검사, 신체조성검사, 다리와 허리근기능검사, 유산소운동능력검사, 성장도검사 등 성장정밀검사를 실시해 키가 자라지 않는 근본 원인을 찾고, 이에 맞는 개선방법을 제시한다”며 “정기적으로 변화 체크는 물론 개인의 생활습관 체크부터 운동까지 1:1 담임제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한다면 예상치의 90% 도달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일부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약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약물은 최후의 수단이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의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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