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관광안내 스마트데스크 설치

2018-10-23 11:23:27 게재

쇼핑 맛집 안내까지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외국인 관광객 도우미로 나섰다.
22일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서 외국인 관광 안내 무인시스템 '스마트 헬프 데스크' 출시기념 및 시연회가 열렸다. 정승인(왼쪽 첫번째) 세븐일레븐 대표 한경아(왼쪽 두번째)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이다.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쇼핑 교통 맛집 안내부터 응급상황대처법까지 필요한 정보를 4개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이 있어 관광안내전화 1330, 인터내셔널 택시,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식당 예약 등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해 총 6개 점포에 스마트 헬프 데스크가 설치됐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세븐일레븐은 익숙하고 친숙한 만큼 방문 빈도가 높다"며 "외국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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