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뿌리의 영양소 그대로! 건강즙 제조, 판매 전문 ‘그담푸드’

2018-11-08 23:37:37 게재

첨가물 No!! 직접 채취해 착즙한 건강한 맛

과일이나 뿌리의 영양소 그대로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즙. 하지만 어떤 재료로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지차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강즙은 많고 많지만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제대로 내린 건강즙, 어디 없을까? 이럴 때 벽제동에 위치한 ‘그담푸드’를 찾아보시길. 이곳에서는 심마니 형제가 자연에서 채취하거나 공수해온 자연 그대로 건강즙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생것 그대로를 착즙하거나 우려낸 100% 순수한 건강즙
‘그담푸드’는 건강즙 공장 및 카페 ‘카우보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담푸드 대표 최희열씨는 “30년 경력의 심마니인 형님을 따라 전국 깊은 산마다 약초를 캐러 다니다 이 좋은 재료로 제대로 내린 건강즙을 제조해보고자 그담푸드를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 그담푸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전문 심마니들을 통해 안정적으로 약초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생것 그대로를 착즙하거나 우려내는 방식으로 재료의 효능을 그대로 함유한 건강즙을 만든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것은 100% 즙이 아니거나 먹기 좋게 첨가물을 넣기도 하지만 그담푸드는 이름 그대로 약초나 과일 외에 설탕이나 다른 한약재 등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 생칡즙은 심마니 형제가 무인도에 들어가 시중에서 보기 힘든 굵기의 암칡을 채취해 고압으로 세척한 후 생 칡 그대로 갈아 착즙한다. 또 오미자즙은 설탕에 절인 오미자니 건조 오미자를 우려내는 것이 아니라 생 오미자를 그대로 갈아서 착즙하는 방식으로 오미자 본연의 맛과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기관지 천식에 좋은 배도라지 즙은 국산 배와 5년 이상 된 국내산 약 도라지를 건조 후 갈아서 저온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서 직접 시음 후 구입하세요~
칡즙, 오미자즙, 배도라지즙 외에도 그담푸드의 베스트셀러는 아로니아즙, 야관문즙, 우슬접골목즙, 3년 강화사자발쑥, 대추즙, 벌나무즙, 오디복분자즙, 삼백초즙, 느릅나무즙, 차가버섯즙, 쌍화차 등 다양하다. 이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차가버섯만 러시아산이고, 그담푸드의 건강즙은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 오미자나 아로니아 등은 경북 문경에서 부모님이 직접 길러 공급하고 있으며 강화발쑥은 강화도, 약 도라지는 안동 등 산지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아 생 것 자체를 저온창고나 냉동고에 보관해 두었다 사용한다.
몸에 좋은 건강즙이라도 입맛에 맞지 않아 그대로 냉장고 행이 되는 경우도 다반사. 이런 염려라면 그담푸드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 ‘카우보이’에서 먼저 시음 후 구입해보길 추천한다. 주말이면 라이더와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단골 카페로 입소문이 난 ‘카우보이’는 최희열 대표가 소장한 서부 카우보이모자 등 소장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커피 외에 그담푸드의 건강즙을 시음 후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는 길에 있어 나들이 길에 들러볼 만한 그담푸드의 모든 건강즙은 자가품질검사를 받고 판매하고 있다. 직접 채취한 산삼, 백하수오, 천마 등 약초들로 만든 다양한 약초주도 전시하고 있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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