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사상 최초 수출 6000억달러 돌파 등 큰 성과를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과 무역업계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금탑산업훈장), 박종만 ㈜휴텍 대표(은탑), 남기호 부천공업(주) 대표, 이창구 태극제약(주) 대표(이상 동탑) 등 10명은 680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900억불탑의 삼성전자(주), 6억불탑 펍지(주), 4억불탑 ㈜엘앤에프, 7000만불탑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등 10개 기업 대표도 1264개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