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2019-03-25 11:36:00 게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9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건설기술인 1000여명이 참석한다.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은 83만 건설기술인 사기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건설기술인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건설기술인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0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곽홍길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회장에게 돌아갔다. 곽 회장은 40여년간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몸담으며 건설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강일형 영신디엔씨 대표이사, 김순태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부회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송남종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고정완 포엠 대표이사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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