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나~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판교 흑마늘 요리 전문점 ‘얼씨92’]
흑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 보양 재료 흑마늘을 모든 메뉴의 베이스 소스로 사용해온 흑마늘 요리 전문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판교에 있는 흑마늘 요리 전문점 ‘얼씨92’이다. 인기 외식 메뉴인 갈비와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이 흑마늘을 만나 맛과 건강, 고객의 발길까지 잡았다. 여기에는 ‘얼씨92’ 전금자 대표의 음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난 20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흑마늘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항산화 효능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해주는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슈퍼 푸드이다. 또한, 흑마늘은 발효되면서 마늘 특유의 맵고 자극적인 향은 줄어들고 당도가 높아지며 쫄깃한 식감이 생긴다. ‘얼씨92’의 전금자 대표는 이러한 흑마늘의 특성에 착안해 직접 의성 통마늘을 다섯 번 이상 찌고 말리며 숙성해서 만든 흑마늘을 모든 메뉴에 활용한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웬만한 정성으로는 만들기 쉽지 않은 흑마늘을 고집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흑마늘이 요리와 어우러지면 재료의 잡내를 잡고 연육효과로 고기는 부드럽게 하면서 감칠맛까지 풍부한,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건강한 요리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의 갈비는 숯으로 고기의 기름이 직접 떨어지지 않는 특수 불판에 구워 타지 않는데다 육즙은 살아있어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럽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본격적으로 보양식을 찾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얼씨92’의 보양식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는 메뉴는 ‘흑마늘 삼계탕’이다. ‘얼씨92’의 흑마늘 삼계탕이 더 특별한 이유는 푹 끓인 육수에 흑마늘을 듬뿍 갈아 넣어 국물 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흑마늘의 연육 작용 덕분에 부드러워진 고기 맛과 깊은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 국물 맛은 정말 일품이다.
차별화된 요리법과 정성이 바로 성공 비결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는 1인용 즉석 압력밥솥 밥과 각종 밑반찬, 장아찌, 김치도 ‘얼씨92’의 자랑거리이다. 모든 반찬은 전 대표가 직접 조리한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와 고기에 곁들이는 무·깻잎 장아찌도 흑마늘 간장을 이용해 만든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의 수분만으로 조리해 짜지 않고 장기간 보관해도 장아찌 재료들의 식감이 살아있다. 이는 전 대표의 20여 년간의 경험과 연구의 결과로 나온 레시피이다.
매번 똑같은 맛을 내기 위해 정확한 계량을 지키며 모든 음식의 레시피를 정량화했다니 그녀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소스 하나 밑반찬 하나에도 전금자 대표의 재료에 대한 깊은 연구와 남과 다른 차별화된 통찰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나눔의 기쁨이 있는 곳, ‘얼씨92’에서 가족 모임을
인근 메리어트 호텔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도 이곳의 소문을 듣고 많이 방문한다. 야들야들한 고기 맛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흑마늘을 이용한 건강 음식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고. 외국인에게도 ‘얼씨92’의 맛을 인정받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린 셈이다. 또한, 경기도청 지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우수업체와 성남시 지식상인 실천업소로 선정된 ‘얼씨92’의 전금자 대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하고 관내 노인정과 병원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각종 가족, 친지모임이 많은 시기에 건강과 맛을 다 얻을 수 있는 ‘얼씨92’를 방문해 보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