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기업 마켓 (22)│스마트이지
3~5초만에 우산빗물 완전 제거
2019-10-11 11:00:37 게재
스마트이지(대표 이승훈)는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 '이지레인'(EZ-Rain)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지레인'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 등 소모품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비닐 사용을 줄이고자 출시된 여러 빗물제거기 제품은 우산에 묻어 있는 빗물을 흡수하는 융을 사용한다. 사용자가 많은 경우에는 효율이 떨어져 융에 묻은 물기를 수시로 제거해주거나, 사용을 마친 후에는 곰팡이나, 악취, 세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해 건조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지레인은 밀폐된 우산입구에 우산을 넣은 상태로 위, 아래로 3~5초간만 털어 주면 우산에 묻은 빗물이 주변에 튀지 않고 내부에서 털어지는 구조다. 털어진 물기는 자체 배수구를 통해서 외부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현재 사용되는 우산빗물제거기들이 우산의 접혀있는 부분에 묻은 물까지 털어내지 못한다. 이지레인은 사전 시험을 통해 내부를 특수한 구조로 개발, 우산의 접힌 부분까지 빗물을 제거한다.
이승훈 대표는 "이지레인은 제품 외부에 원하는 문구나 기업체 로고를 인쇄해 넣을 수 있어 홍보에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