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개 전통시장 '동행세일' 진행

2020-06-23 10:56:45 게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사기간 동안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집콕-시장쿡(cook)'은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다.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장애(愛) 홈페이지(www.sijangae.or.kr)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자이글(조리기구)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홈페이지에 구매할 물품을 공지하고 해당 상품 구입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올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실속있는 할인도 진행한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 입점한 1210개 점포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청년상인 제품 100개를 20% 할인 판매한다.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우체국전통시장(우체국쇼핑) 온누리전통시장(이지웰페어) 온누리팔도장터(인터파크비즈마켓) 제주전통시장쇼핑몰(제주상인연합회) 사람풍경온누리장터(KTM협동조합) 온누리시장(이제너두) e경남몰(경남도청) 지마켓·옥션(이베이코리아)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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