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선정산 서비스 누적이용 2천억

2020-08-06 12:14:50 게재

바로지급서비스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자사의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 선정산서비스인 '바로지급서비스' 누적 이용액이 이달 들어 2000억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바로지급서비스는 소상공인의 사업운영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 물건 판매 후 소상공인이 정산을 받기까지 걸리는 30여일 이상의 시간을 다양한 데이터와 IT기술 효율화를 통해 하루로 단축시켰으며, 고금리 대출 최고금리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수수료율을 제공해 그간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카드론, 고금리 대부업, 일수 등을 사용했던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혁신 및 포용 금융 서비스로 인정받아 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7년 어니스트펀드가 업계 최초로 출시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 출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1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기업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어니스트펀드의 바로지급서비스는 출시 후부터 최근까지 업계 최저수수료 0.04%(1일)를 유지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사업매출 악화 등 자금 문제를 겪고 있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수수료를 0.027%(1일)로 한차례 더 낮춘 바 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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